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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263

원주 감악산(2009, 8, 22) * 가족이 함께 등산하기 좋은 산, 감악산(원주) * 감악산(945m)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다. 보통 감악산으로 통하고 있지만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되어있다.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등산할 수 있어 예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인들로부터 인기높은 등산코스이다. 감악산 자락은 민간신앙, 천주교, 불교가 한데 자리할만큼 성스러운 곳이다. 서쪽의 신림면은 신성한 숲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남쪽 봉양쪽에는 배론성지가 있는데,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시 천주교인들이 생활하던 곳을 성지화한 곳이다. 그리고 감악산 밑에는 신라 고찰 백련사가 자리잡고 있다 산행일자 : 2009년 8월 22일 산행코스 : 만남의광장(황둔리)-탑바위-1봉-2봉-3봉-월출봉-일출봉(정.. 2018. 12. 14.
비계산 & 별유산(2009, 11, 28) 높이 1,126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무산·오도산·이상봉 등이 있다. 능선은 날카롭게 사방으로 뻗어 전사면이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야천의 지류인 산천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천의 지류인 고견천으로 흘러든다. 거대한 암봉이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 발달한 암벽이 장대하다. 산 정상의 서남쪽 아래에 위치한 바람굴[風穴]은 지층변화시 암반이 겹쳐 이루어진 동굴로 10여 명이 대피할 수 있으며, 지굴을 포함한 전장이 200m 가량 된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발달했으며 잡목이 울창하다 산행코스 : 산제치~큰재~비계산~마장재~선바위~의상봉~고견사~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 50분 (휴식 및 중식 포함한 후미기준) 2018. 12. 14.
달음산(2009, 4, 12) 고도 588m의 달음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일광면 원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불광산과 더불어 기장군 의 2대 명산으로 꼽힌다. 산꼭대기에 있는 닭 볏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다 하여 기장 팔경 가운데 제1경이 되었다 산행일자 : 2009년 4월 11일 산행코스 : 광산마을~옥정사~달음산~천마산~함박산~체육공원~용천저수지~대리 2018. 12. 14.
칠보산(2007, 7, 8)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이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다. 산행코스 : 떡바위 - 구봉능선 - 칠보산 - 청석고개 - 문수암골 - 떡바위 주차장 2018. 12. 14.
월악산 만수봉 & 덕주능선(2007, 7, 28) 산행코스 : 만수교~자연관찰로~용암봉~만수봉~덕주봉~왕관바위~덕주골 2018. 12. 14.
가야산 & 일락산(2009, 2, 13)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된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오늘 산행은 백덕산 입산통제(산불)로 서산 가야산으로 대체 산행코스 : 대치리~원효봉~가야산~일락산~개심사 2018. 12. 13.
가리왕산(2009, 2, 7)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1562m)으로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으며 웅장하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해 있으며,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유명.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군락지가 있다.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루며 여름산행지로 6-7월에 인기가 있다. 산행코스 : 매표소 - 심마니교 - 어은골임도 - 마항치삼거리 - 가리왕산 - 장구목이 삼거리 - 중봉 - 세곡임도 - 회동교(가리왕산 휴양림입구) 2018. 12. 13.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 안산 (2008, 5 24) 지난해 가을,  무박산행으로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을  다녀왔다.설악의 수려함과 아름다운 비경에 푹 빠져 감동을 노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늘 산행은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이란다. '십이선녀탕'이란 지명도 매혹적으로 들리지만  한편  호기심도 만발~~~처음 가보는 산행지라서 기대감과 함께 또 다른 설악의 매력과 감동에 빠지고 싶다. 산행거리가 길고 7시간도 더 걸린다는데...    저질체력과 더운 날씨에 걱정이 앞서지만,  '공룡도 넘었는데 이 정도쯤이야' 라며 오기를 부려본다.   산행코스 : 장수대 - 대승령 - 안산삼거리 - 안산 - 십이선녀탕 - 남교리대승령 폭포!해발 740m 폭포, 높이 약 88m의 웅장한 폭포로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 3대 폭포의 하나이다.. 2018. 12. 13.
관악산 & 삼성산(2008, 3, 22) 관악산( 632.2m)의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에 이르며 최고봉이 연주봉이고 서쪽의 삼성산과 이어진다 북한산 ·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의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이른다.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