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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네째날 (2026, 8, 7) / 자이승승전탑, 이태준기념관, 징기스칸박물관, 수흐바타르광장, 전통민속공연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이며 울란바토르 시내 관광 일정이다. 자이승 승전탑은 시내 전역을 관망할 수 있는 곳이며, 도보로 계단을 10분 정도 올라갑니다. 자이승 기념탑은 소련, 몽골 연합군대가 일본군대를 1939년 동몽골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희생된 무명 군인과 영웅을 기리기 위해 기념탑을 세운 곳이다. 울란바토르의 랜드마크이며 러시아에서 기념탑을 기증했다고 한다. 울란바토르 시내와 주변의 광활한 초원지대가 한눈에 보인다. 전쟁 당시 실제 사용한 탱크가 전시되어 있다.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던 이태준선생은 독립운동 중 몽골에 만연해있던 질병을 치료하고 이로 몽골정부에서 훈장을 수여받았다.이후 러시아군에 의해 피살당한 후 고귀한 삶을 기리기 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칭기스칸과 관련된 .. 2026. 8. 14.
몽골 세째날 (2026, 8, 6) / 열트산 트레킹, 톨강, 오워, 징기스칸 기마상, 생노민 사원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열트산은울란바토르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 코스로, 드넓은 초원과 화강암 지대가 어우러진 평온한 풍경이 인상적인 자연 명소이다. 트레킹 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더없이 상쾌합니다. 약간 오르막길이지만 완만한 코스이며 별로 힘들지 않게 능선 쪽으로 이동한다.가는 길 양편으로 야생화와 푸른 초원 그리고 기암괴석의 풍광이 계속 이어집니다. 에델바이스도 보입니다. 옆으로 지날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바위 모습이 거북이를 닮았네요^^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산과 울창한 침엽수림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합니다. 정상에 오르니 오워와 늑대상이 보인다. 오워는 몽골의 샤머니즘을 보여주는 돌무지로 우리의 성황당과 같은 의미의 장소이며돌.. 2026. 8. 13.
몽골 (2026, 8, 5) 둘째날B / 태를지 (아리야발 사원, 거북바위) 일정에 따라 태를지의 명소 아리야발 사원으로 향한다. 아리야발(Aryapala) 사원은 부처님이 타고 다니셨다고 전해지는 코끼를 형상한 사원으로 '새벽사원'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불교에서 중요시 하는 숫자인 108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이 계단이 코끼리의 코를 상징하고 사원이 코끼리의 머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러시아 군정기 불교 탄압으로 많은 사찰이 사라져서 몽골에 몇 남지 않은 사원 중 하나로 1988년에 복원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눈앞으로 다가오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네요^^ 푸른 초원과 숲으로 싸인 기암괴석의 바위산들이 병풍을 두르며 어머니 품안같이 포근히 감싼다. 야생화의 천국에서 눈이 호강합니다.와 우~~~~~^^이렇게 온통 천지가 수많은 야생화로 덮여있는 곳은 처음 봅니.. 2026. 8. 12.
몽골 (2026, 8, 5) 둘째날 A / 태를지 (승마트레킹, 마상쇼) 게르 뒤편으로 기암괴석의 바위산이 멋진 풍광을 이룬다. 우리가 숙박한 2인 1실 현대식 게르^^전통게르와 달리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에어컨등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불편함이 없었다. 게르 주변에 야생화가 지천이다. 식사 전에 게르에서 나와 주변을 산책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푸른 하늘 아래 초록빛 초원과 하얀 게르, 풀을 뜯는 말과 양 떼들, 야생화가 펼쳐지고 구릉 쪽으로는 청록색 침엽수림과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룬다. 천상의 세계가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닌가~~~! 정말 너무 좋다~~~! 환상적인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식당에서 바라본 또 다른 풍경^^ 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승마트레킹이다. 유목민의 삶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수태차 시음을 해봅니다.막걸리맛과 .. 2026. 8. 11.
몽골(2026, 8, 4) 첫째날 / 아르부르드 사막 (모래 언덕 썰매, 낙타 트레킹) 금년 5월에 예약한 스페인, 포르투갈과 모로코 여행이 이란 전쟁으로 취소되면서부득이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버켓리스트에 담고 염두에 두던 몽골여행에 대한 갈망이 상승작용을 하면서피서도 갈 겸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패키지를 신청했다. 밤 1시가 지나서 공항에 도착, 2시를 넘어 울란바토르 호텔에 도착한다.첫 일정은 약 3시간 30분이 걸리는 아르부르드 사막이며 거의 잠도 못 이루고 일찍이 출발한다.11명의 팀원들로 구성된 25인승 소형버스를 타고 상당구간의 비포장도로를 반복적으로 타면서 약간의 고행을 겪는다. 이동 중 잠시 내려 휴식시간에 몽골 남부지역의 대초원을 감상합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그리고 초록 초원의 그림 속에방목하는 양 떼와 염소와 말, 소떼들의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다. 예전.. 2026. 8. 11.
발왕산 (2026, 5, 30) 우리 아파트의 연례행사인 춘계주민관광으로 평창 발왕산을 간다.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에 올라 스카이워크와 주목나무 숲길 탐방 후에평창 동계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이다.행선지가 인기지역인지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쇄도하면서버스 3대가 거의 만석의 성황을 이룬다. 케이블 탑승장에서^^ 발왕산 케이블카는 8인승 케빈이 100대나 이어진 왕복 7.4km 국내 최장의 케이블이며편도로 거의 20여 분에 이른다. 곤돌라가 어느 정도 오르니 시야가 열리면서용평 리조트와 저 멀리 대관령 산줄기가 겹겹이 이어지고 풍력발전소도 보인다.여러 개의 산등성이를 넘으며 초록색으로 선명해진 발왕산의 산세를 감상하며 탐닉한다.낮은 숲에서 깊은 산림으로, 다시 탁 트인 고산 능선으로 바뀌는 과정이 계속 이어지는20여분 동안 공중에서 .. 2026. 5. 31.
고성 해파랑길 B / 천학정, 능파대, 서낭바위(2026, 5, 9) 도로길에서 계단 위로 오르면 천학정 정자가 나온다. 천학정은 동해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괴석이 깎아지른 듯한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 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정자 주위에는 1백 년 이상이 된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풍치를 더해 주고 있다. 천학정 정자 아래 갯바위에는 모자를 쓴 불상 얼굴, 손모양, 고개 내민 고래, 코끼리 얼굴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싶었지만 연결되는 길을 찾을 수가 없네요. 1931년 지방유지들이 발의하여 팔각지붕의 단층으로 건립되었으며청간정에 비해 규모가 작고 단출하면서 소박하다. 천학정은 동해의 멋진 뷰를 볼 수 있어 고성 8경으로도 불리고 있는 일출 명소이며 송림에 둘러싸인 기암.. 2026. 5. 10.
고성 해파랑길 A / 청간정, 아야진해변(2026, 5, 9) 고성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20여 년 전 금강산 여행할 적에 휴전선 부근 고성 출입국 관리소에서 한참 동안 대기했던 기억이 난다.북한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이 금강산이라던데... 그때 가지 않았으면 또 언제 갈 수 있었을까?지금에 와서 보면 커다란 행운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바다와 산, 역사와 풍경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관동 8경의 고장인 고성을 간다.산악회를 따라 새벽 6시에 고성을 향해 출발한 후 10시가 훌쩍 넘어 청간정에서 하차한다.청간정에서 송지호 해변까지 해파랑길을 따라 아야진해변, 천학정, 능파대와 서낭바위를 지나는 코스이며평소부터 가고픈 곳이기에 마냥 기대감으로 부푼다. 청간정 입구 광장 앞 멋진 나무 아래에서^^ 청간정 오르기 전 게시판에서 고성관광 안내와 청간정의.. 2026. 5. 10.
문화답사 /예산 추사고택, 수덕사, 윤봉길기념관, 예당호(2026, 4, 28) cj4042가 주최하는 제30차 문화답사는 충남 예산에 위치하는 추사고택, 윤봉길 기념관, 수덕사와 예당호를 방문한다.이번에도 역시 공고가 나자 하루도 안되어 만석이 되었으며구성인원도 전원 부부동반으로 이루어졌다.나이가 듦에 따라 부부사이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습니다. 첫 일정으로 추사고택으로 향한다.3년 전 제주도의 추사유배지를 답사하며 추사관을 돌아보고추사선생의 업적과 행적에 대해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대표적으로 추사체, 금석학, 진흥왕 순수비와 세한도의 유래등이 떠오른다. 추사고택 정문^^3월 하순과 4월 초순에 방문하면 앞마당에 노란 수선화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추사고택 안채에서^^ 사시사철 추사고택 주변에는 벚꽃, 목련과 수선화등 꽃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진다. 추사.. 2026.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