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2022, 11, 27 ~ 30) 셋째날 < 나라, 오사카 >
TV에서 일기예보를 보니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한다.우산을 챙겨들고 버스에 오른다.오늘은 교토와 함께 천년고도로 불리며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나라(奈良)를 간다. 나라(奈良)는 710년부터 헤이조쿄(平城京)라는 이름으로 당시 일본의 수도역할을 했으며 신라, 당, 발해와도 문화 교류와 교역이 활발했다는 기록이 있다. 첫번째 방문지인 코후쿠지(興福寺)에 들어서니 첫눈에 규모가 대형사찰임을 짐작케 한다. 예보대로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경내에는 수학여행온 일본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간사이 7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형 사찰인코후쿠지(興福寺)는 710년에 창건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 관광지인 사슴공원, 동대사와 인접해있다.이곳에는 오층탑, 동금당, 북엔당, 삼층탑, 국보관 등을 비롯하여..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