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서부8 미국 서부 여행 여섯째 날 ---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 베이 크루즈, 케이블카(2011. 05.30) 남편의 세세하고 낭만적이며 감성적인 여행기는 댓글란에 일단 올려본다... 프레스노 HOLIDAY INN FRESNO DOWNTOWN 호텔에서 묵은 후 아침 일찍 미국 제2의 국립공원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공원 가까이 가니 전날 눈이 내렸는지, 아니면 겨울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는 건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한 침엽수림 사이에 흰눈이 쌓여있네. 고등학교 지구과학 시간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생성에 대해 배우면서 언젠가는 이 곳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었다. 옐로우 스톤도. 요세미티는 인디언 말로 "곰이 여기 있다! 조심해라~"란다. 곰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지금도 곰이 자주 출몰해 쓰레기통 등을 헤집는단다. ㅎ 쓰레기통을 두고 곰과 인간이 두뇌 싸움을 하기도...ㅎㅎㅎ 이 곳도 역시 .. 2011. 6. 30. 미국 서부 여행 다섯째 날 --- 캘리코 은광촌, 프레스노(2011. 05. 29.) 라스베가스 모든 호텔들이 그러하듯 역시 카지노를 겸한 HARRAH'S LAS VEGAS 호텔에 묵었다. 여기까지 와서 한 번은 땡겨봐야 하는디...ㅎㅎㅎ 전기세라도 보태주는 것이 예의라는데... 혹시라도 한 번의 경험이 일생을 망칠까봐서리...ㅋㅋㅋ 전혀 생소한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을지도... 그냥 맘 편한대로 사는 게 정석이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방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본 라스베가스 풍경! 밤마다 진하게 화장을 하는 환락도시의 민얼굴은 추레하고 무기력하며 역겹다. 그 많던 인파는 다 어디로~~~ 밤새 내뿜어 놓은 과장된 웃음소리, 허허로운 몸짓의 그림자와 쓰레기들만 사막의 바람에 날리고 있다. 마치 저 외에는 땅 위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듯 휘황찬락하게 위용을 뽐내던 호텔 건물이 잔뜩.. 2011. 6. 24. 여행기에 다 못 올린 사진들(브라이스, 자이언 캐년) 2011. 6. 24. 미국 서부 여행 넷째 날 --- 브라이스와 자이언 캐년(2011. 05.29.) 케납을 출발해서 이곳으로 버스를 타고 오며 미리 눈요기는 했지만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 말을 잊었다. 어쩜 이럴 수가...ㅎ 백문이 불여일건이다! 전날 애리조나 그랜드캐년의 흥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경비행기의 소음과 함께 눈 아래 펼쳐졌던 대자연의 웅장한 잔영이 눈에 아른거린다. 애리조나 주에서 유타 주로 진입하며 느껴지는 아늑함과 평화로움. 경견함까지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유타 주가 몰몬교도들이 많다는데 종교적인 분위기 때문인가? 유타는 인디언 말로 유트(산에 사는 사람)에서 유래했단다. 지금은 몰몬교도인 백인들이 더 많이 사는 곳이지만 아직도 인디언의 정서가 남아있다. 전날 우리가 묵었던 HOLIDAY INN EXPRESS HOTEL & SUITES KANAB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을 관광하는.. 2011. 6. 10. 미국 서부 여행 셋째 날 --- 그랜드캐년(2011. 05. 28) PARIS LASVEGAS CASINO RESRT에서 하루 유하고 이른 시간에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했다. 브라이스캐년은 네바다 주이고 그랜드캐년은 애리조나 주다. 애리조나는 인디언 말로 물 없는 사막이란다. 애리조나가 카우보이 본 고장이라고 생각했는데...(옛날 유행가 가사에 나와서리...ㅎㅎㅎ) 카우보이가 그냥 스쳐 지나갔을 거라네...ㅎ 에구... 요새 산불이 났다는데... 걱정이다... 워낙 건조한 곳이라... 워낙 큰 땅덩어리라 불 끄기도 쉽지 않을텐데... Grand Canyon South Rim Mather Point 미국하면 선뜻 떠오르는 곳 중 대표적인 곳이 아마 그랜드캐년일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 지리와 지학 시간에 흑백 사진 정도로만 보고 상상했던 곳이다. 지금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좋은 .. 2011. 6. 7. 미국 서부 여행 둘째 날 --- LA 시내 관광, 라스베가스 다운타운(2011. 05. 26) 에서 편한 잠을 자고 전 날 저녁 식사를 너무 푸짐하게 먹어(ㅎ LA갈비와 불고기, 소주 등등) ㅎ 아침은 시원한? 육개장으로 간단하게 해장하고~~~ LA시내 관광 출발!!! 맨스차이니스극장 Mann's Chinese Theatre 앞에서~~~ 중국 풍의 건물 양식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1973년 이전에는 Grauman's Chinese Theatre로 불렀다고 하네... 앞에 스타들의 손발도장으로 유명한 곳. 에구... 폼 좀 잘 잡지... ㅎㅎㅎ 똥 폼... 헐리웃 오스카상 시상식이 열린다는 코닥 극장. 이 계단에 붉은 카펫이 깔리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되는 곳. ㅎ 하두 혼잡해서 내려 오면서 간신히 한 컷 건졌네... 코닥 극장 옆으로 나가면 한 가운데 분수가 있고, 빙 둘러서 명품.. 2011. 6. 6. 미국 서부 여행 첫날 --- LA 유니버설 스튜디오(2011. 05. 25) 다음엔 어디로 떠날까? ㅎ 중독인가보다... 시간이 되고, 여행지 날씨가 좋다면 언제든 가고 싶지만... ㅎ 일년에 두어번 정도로 만족해야지... 토요일마다 국내 산행도 해야 하는데... 에구~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다!~ 이렇게도 여행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것은 우리 부부가 모두 건강하다는 증거 아닌가! 하나투어의 프로모션 대상이라 일찍 예약을 했다. 출발 전까지의 설레임도 여행을 즐기는 묘미인 것 같다. 청주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에 미팅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비빔밥과 순두부로 점심을 먹고 (ㅎ 미국 가면 속 느끼할 것 같아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보딩 전에 한 컷. 우리가 타고 가는 OZ 202 (아시아나 항공)기의 상큼한 로고. 파란 하늘과 몽실 몽실 하얀 구름이 행복한 여.. 2011. 6. 4. 미국 서부 3대 canyon과 라스베가스, 요세미티 등등... 기대된다!!! 5월 25일 ~ 6월 1일 (7박 8일) 강행군으로 돌아볼 예정. 2011.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