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 신금산(2012, 10, 6)

 

전남 진도군에 있는 조도는 한국의 하롱베이라고 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남쪽바다 다도 해상국립공원에 올망졸망한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조도 하조도에는 돈대산( 231m)과 경치가 아름다운 신금산(230m)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 조망이 장관이다.

1981년 다도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154개섬(유인도35개,무인도119개)의 섬에

1780세대 3,200여명이 살고 있다.

 

금년 2월에 관매도 섬산행을 가던중  인근에 있는 조도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꼭 한번 가고픈 마음이 생겼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장시간에 걸쳐 버스와 배를 타면서  드디어 도착,

연무가 낀 날씨와  때 늦은 더위로 만만찮은 산행이 예감된다.

 

들머리를 잘못찾는 바람에 아쉽게도 돈대봉과 손가락바위를 못보고 신금산으로 올라 

등대쪽으로 하산했다.

이 곳의 하일라이트가 돈대봉에서의 조망과 손가락바위라는데 ㅠㅠ 

힘들게 여기까지 와서 못 보다니 나름 서운하지만 다음을 기다릴 수 밖에~~~

 

 

팽목항 부두에서 배를 기다리며~~~

 

 

 

 

 

 

 

 

 

 

 숲속으로 계속 오르면 신금산 정상과 하조도 등대 방향 하산길이 나온다.

산대장이 착각한 듯~~~

돈대산 들머리는 별도로 있으며 정상에서 하산한 후에 이 길로 다시 올라야 한다.

 

 

 

 

확트인 조망이 시원스럽지만  멀리 보이는 섬들이

연무로 시야를 흐려 아쉽다!

 

 

 

 

 

 

 

 

 

 

 

 

 

 

해안 주상절리  만물상!

 

 

등대까지 계속 데크로 이어진다.

 

 

운림정^^

 

 

 

 

전망대^^

 

 

뒷편에 KT기지국이 보인다.

 

 

 

하조도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