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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덕적도(2016. 09. 03~04.) '천혜의 섬' '신비의 섬' ' 서해에 있는 환상의 보물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섬' .'백패킹의 성지' '한국의 갈라파고스 '등 온갖 수 많은 찬사는 바로 굴업도를 일컫는 말이다. 섬의 모양이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굴업도라고 불린단다. 산악회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 가장 인상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섬 ' 이라고 극찬을 들은 바 있어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다. 청주 체육관에서 오전 5시 출발, 인천항에서 9시 출항하여 덕적도를 경유 12시30분에 굴업도에 도착. 일기예보에 의하면 서해 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하니 우리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란다. 선착장에 내리니 아름다운 섬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목기미 해변에서 ~^^ 굴업도.. 2016. 9. 20.
백담사,봉정암,대청봉(2016 07,02 ~ 03 ) 보름 전에 불심회에서 주관하는 봉정암 순례에 동참코자 신청을 했다. 7 년 전 산악회를 따라 무박 산행( 한계령-대청봉-봉정암-백담사)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체력이 달려 대청봉을 목전에 두고 중청봉에서 백담사로 하산한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 밀린 숙제를 풀 생각이다. 이 쪽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날씨예보 때문인지 취소자가 많아 버스 안이 허전하다. 출발 후 비도 뿌리면서 꾸물꾸물하던 하늘이 도착하자 해가 나오면서 오늘 쾌젹한 산행이 예감된다. 참석자들 모두 복 받은 사람이라며 취소자들이 배가 아플 것 같다고..... 이구동성 ~~~ ㅎㅎ 백담사^^! 647년(진덕여왕 1)에 자장 창건한 한계사로부터 기원되어, 여러 차례 화재 피해를 거치면서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등으로 개칭되어 새.. 2016. 8. 28.
미얀마(2016. 02. 20 ~ 02. 25) 다섯째날(양곤) 4번의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소위 미얀마 국민코스 ( 양곤 - 바간 - 만달레이 - 헤호 - 양곤 )이른 새벽 양곤을 출발하는 비행기가 노선 버스처럼 운항을 하기 때문에단기 여행객들에게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여러 면으로 좋을 것 같다.며칠 먼저 미얀마를 여행한 동생은 양곤에서 바간까지.. 2016. 5. 8.
미얀마(2016. 02. 20 ~ 02. 25) 넷째날(혜호) 만달레이, 바간과 함께 미안마의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인레호수 ! 길이 22 km , 폭 11km의 광활한 호수로 해발 870 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서늘하며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호수 주변에는 인따족이 호수 위에 수상가옥을 짓고 살며 갈대로 밭을 만들어 수경재배를 한다. 호수 위에 많은 수상 가옥과 호텔들이 보인다 파고다에서 맨발로 고생한 내 발. ㅎ 수상 가옥 주변으로 재배하고 있는 수경 농경지가 보인다 이 곳 수상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여기에도 있을 건 다있다. ㅎ 이 곳은 유럽인들의 인기지역이며 유럽 관광객이 특히 많이 보인다. 수상위의 가내 수공업 단지^^ 물레와 베틀로 연사(연줄기에서 뽑아내는 실)를 이용해 만드는 실크공방 ! 이 곳에서 생산한 제품.. 2016. 5. 8.
미얀마(2016. 02. 20 ~ 02. 25) 셋째날(만달레이, 밍군) 207 꽃과 숲에 싸인 바간 숙소 ^^ 미얀마 제2의 도시 , 문화 예술의 중심이며 역사의 고도인 만달레이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 ~ 마하간다용 수도원! 미얀마 최대 규모의 승원으로, 1000여명이 넘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는 공간이며. 부처님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미얀마인들의 수행문화를 직접 볼 수 있고 특히 수 많은 스님들의 점심공양 행렬이 유명하다. 성지 순례 온 한국의 많은 불자들이 한국 돈으로 보시하는 모습이 보인다. ㅎ 1,000원권을 많이도 준비해 왔네... 과자도, 사탕도, 초쿄파이도... 스님의 공양모습! 엄숙하거나, 정갈하거나, ㅎ 거룩해 보이지 않고 그냥 일반인들의 식사처럼 보인다. 하긴... 이 곳 미얀마는 불교가 생활이니까... 우베인다리!^^ 16.. 2016. 5. 8.
미얀마(2016. 02. 20 ~ 02. 25) 첫째. 둘째날(인천, 양곤, 바간) 미얀마의 바간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와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불린다는데... 10여년전 여행한 앙코라와트에서의 감동이 재현되기를 기대하며 !!! 양곤에 밤 늦게 도착, 호텔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새벽에 바간으로 출발 ~ 미얀마 국내선 비행기 내부와 스튜어디스. 기내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빵과 음료를 아침 식사로 먹었던 것 같은데... 기내에서 해가 뜨는 장면을 찍었는데... ㅎ 수하물을 직접 직원들이 내리고 올리네... 국내선 공항이라지만 참 한적하고, 인간 친화적이다. ㅎ 바간 공항에 도착해서 재래시장 쇼핑을 위해 한전하는 중. 1달러에 약 1150짯. 첫 일정으로 냐옹우 전통시장 방문! 바간!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1000년의 오랜 역사를 .. 2016. 5. 7.
2015년 엄마 생신(수안보) 2015년 12월 19일(음력 11월 9일) 울 엄마 81회 생신날. ㅎ 울 아부지 왈 "니 엄마 시집온지 만 62년여. 생일밥은 먹고 시집왔는지..." ㅜ 외가 형편이 어려웠음을 미루어 짐작... 명절, 제사, 부모님 생신, 기타 가족모임 함께 사는 큰올케한테 늘 미안해서 몇 년 전부터 부모님 생.. 2016. 1. 28.
괴산 유기농 엑스포 ~ 가을 가뭄에 단비.2015.10.10.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내일이면 행사가 끝나는데 이 많은 입장권을 버리기도 아깝고, 다녀 갈 사람들은 이미 다 왔다 갔을테니 덜 복잡할테고, 초가을의 정취도 좀 느껴보고 싶고, 다행히 가뭄 중에 단비라도 내리면 더 좋고... 틀림없이 라디오에선 가을 노래가 흘러 나오겠지? 비 내리는시골길 달리며 차 안에서 들으면 더욱 좋을테고... 예상대로 천둥번개에 강풍까지 동반한 비가 내려 반절도 못 보고, 사진만 몇 장 건졌네. 2015. 10. 17.
부모산의 만추 십여년 가까이 다니던 산악회에 안 나간지도 일 년이 넘었다. 체력도 예전과 다르고, 내 나이에 적당하다 생각되어 동네 근처에 있는 부모산을 일주일에 한두 번 오른다. 부모산은 오르막길과 평탄한길, 오솔길 등 다양한 경로가 있어 나름대로 조절하면 체력 단련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모산은 전설에 의하면 원래 아양산으로 불렸으나, 고려 말 몽고 침입 때 고을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 안개와 샘물 덕분에 은혜를 입어 부모산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지금도 정상에 유적이 남아 있는 샘터는 모유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부모산성은 백제시대의 석성이며 산성 내에서 삼국시대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있고 산 정상 주변에는 돌 더미와 너덜 길 등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  오르는 길 양편에는 봄 가을로 ..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