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섬' '신비의 섬' ' 서해에 있는 환상의 보물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섬' .'백패킹의 성지'
'한국의 갈라파고스 '등 온갖 수 많은 찬사는 바로 굴업도를 일컫는 말이다.
섬의 모양이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굴업도라고 불린단다.
산악회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 가장 인상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섬 ' 이라고 극찬을 들은 바 있어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다.
청주 체육관에서 오전 5시 출발,
인천항에서 9시 출항하여 덕적도를 경유 12시30분에 굴업도에 도착.
일기예보에 의하면 서해 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하니
우리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란다.
선착장에 내리니 아름다운 섬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목기미 해변에서 ~^^
굴업도의 명물, 코끼리 바위^^
붉은모래 해변^^
연평산 정상에서 인증 샷^^
일몰을 보기 위해 통신탑 전망대로 오른다.
통신탑 주변의 수크령(강아지풀 비슷) 군락에서 !
바닷가에 사는 붉은 색의 게가 산에서도 많이 보인다 ?
굴업도의 기암절벽 절경~~~ 해안 주상절리!!!
개머리 언덕 오르는 길~~~ 참 아름다운 능선이다 !
개머리 언덕 평원에는 온통 수크령 천지^^
아래 평원과 달리 개머리 언덕 정상 부근에는 울창한 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뒤편 아래쪽으로 큰말 해변이 보인다.
개머리 언덕 위에 백패킹족의 텐트들이 보인다.
큰말 해변^^
괴상하고 특이한 암석들^^
간조시가 되면 물 밑에 잠겨 있던 바위들이 드러나며 길이 열리고
이곳을 지나 토끼섬으로 들어간다.
바위 표면에는 수 많은 따개비가 붙어 있어 상당히 미끄럽다.
우주 행성에 온 느낌!
바닷물의 염풍화 현상으로 형성된 해식애(海蝕崖)가 보인다.
국내 최장 규모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선착장까지 민박집 트럭 타고 이동~
덕적도 선착장^^
서포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소나무 숲 산책길^^
녹색 잎과 갈색 줄기가 아주 선명하고 신선해서 싱그럽기 그지없다.
말끔한 데크 또한 소나무색과 잘 조화되면서 산뜻하다.
서포리 해수욕장 입구 계단에서^^
덕적도의 대표 음식 바지락 칼국수 !
바지락이 듬뿍~~~ 맛도 일품~~~
'산행일지 > 섬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시도 대각산(2017, 11 ,27) (0) | 2017.12.01 |
---|---|
하화도(2017, 03, 25) (0) | 2017.03.30 |
거제 우제봉 일출 & 내도(2013.01. 01) (0) | 2016.10.19 |
통영 소지도(2013. 04. 27) (0) | 2016.10.19 |
진도 관매도(2012. 02. 25)---산사랑 따라서 (0) | 2012.03.20 |
소매물도 여행(2011. 07. 23.) --- 산울림 따라서 (0) | 2011.07.26 |
거문도, 백도(2011. 04. 23.) --- 산울림 따라~~~ (0) | 2011.04.26 |
거제 지심도 일명 동백섬(2011. 02. 05) (0) | 2011.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