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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섬산행

굴업도, 덕적도(2016. 09. 03~04.)

by 장끼와 까투리 2016. 9. 20.

 

'천혜의 섬'   '신비의 섬'  ' 서해에 있는 환상의 보물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섬'   .'백패킹의 성지' 

 '한국의 갈라파고스 '등 온갖 수 많은 찬사는 바로 굴업도를 일컫는 말이다.

섬의 모양이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굴업도라고 불린단다.

 

 산악회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 가장 인상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섬 ' 이라고 극찬을 들은 바 있어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다.

 

청주 체육관에서 오전 5시 출발, 

인천항에서  9시 출항하여 덕적도를 경유 12시30분에 굴업도에 도착.

 

일기예보에 의하면 서해 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하니

우리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란다.

 

 

 

선착장에 내리니 아름다운 섬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목기미 해변에서 ~^^

 

 

 

 

 

 

 

 

 

 

 

 

 

 

굴업도의 명물,    코끼리 바위^^

 

 

 

붉은모래  해변^^

 

연평산 정상에서 인증 샷^^

 

 

일몰을 보기 위해 통신탑 전망대로 오른다.

 

통신탑 주변의  수크령(강아지풀 비슷) 군락에서 !

 

 

 

 

 

 

바닷가에 사는 붉은 색의  게가 산에서도 많이 보인다 ?

 

 

굴업도의 기암절벽 절경~~~   해안 주상절리!!!

 

 

개머리 언덕 오르는 길~~~       참  아름다운 능선이다 !

 

개머리 언덕 평원에는 온통 수크령 천지^^

 

 

 

 

아래 평원과 달리 개머리 언덕 정상 부근에는 울창한 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뒤편 아래쪽으로 큰말 해변이 보인다.

 

개머리 언덕 위에 백패킹족의 텐트들이 보인다.

 

큰말 해변^^

 

 

 

 

괴상하고 특이한 암석들^^

 

간조시가 되면 물 밑에 잠겨 있던 바위들이 드러나며 길이 열리고 

이곳을 지나 토끼섬으로 들어간다.

 바위 표면에는 수 많은 따개비가  붙어 있어 상당히 미끄럽다. 

 

 

우주 행성에 온 느낌!

바닷물의 염풍화 현상으로 형성된 해식애(海蝕崖)가 보인다.

국내 최장 규모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선착장까지 민박집 트럭 타고 이동~

덕적도 선착장^^

 

 

 

서포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소나무 숲  산책길^^     

녹색 잎과 갈색 줄기가 아주 선명하고 신선해서 싱그럽기 그지없다. 

말끔한 데크 또한 소나무색과 잘 조화되면서 산뜻하다.

 

 

 

 

 

서포리 해수욕장 입구 계단에서^^

 

덕적도의 대표 음식   바지락 칼국수 !

바지락이 듬뿍~~~                 맛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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