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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2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첫째날(카트만두) 며칠 전에 여고동창들과 태국을 다녀와 미처 여행 뒷마무리도 못 했는데... 11박 13일의 짧지 않은 네팔,인도 여행. 걱정이 앞서지만, ㅎ 기대가 훨씬 크다.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 인도의 젖줄이자 어머니라 불리는 갠지스강 불교 성지인 석가모니의 탄생지 룸비니, 사르나트 등등. 여행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여정을 반추하고, 역사 공부도 해야겠다. 인천 공항에서 2012년 11월 19일 09:45 대한 항공편으로 출발!!! 7시간여의 비행시간, 네팔은 한국보다 3시간 15분이 늦다. ㅎ 등산복장과 커다란 배낭을 짊어진 것을 보니. 한국인 탑승객들 대부분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오는 듯. 국제 공항이라는데 시설과 외관 등이 후줄근하다. 점심 식사를 한 중국 식당에서 마주 보이는 깔끔한 건물인데, .. 2013. 1. 11.
태국 치앙마이 및 골든 트라이앵글(2012. 11. 07 ~ 11. 11)넷째, 다섯째 날 쏭태우를 타고 고산족 마을 도이푸이로!~ 동화속 마을 같다는 말은 들었는데. 글쎄... 예전에는 양귀비를 재배했었다는데. 그랬을 것이다. ㅎ 산상의 사원 "도이 수텝" (해발3500피트) 14세기 Keu Na 왕때 만들어진 사원인 왓프라탓 도이수텝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서북쪽에 있는 해.. 2013. 1. 7.
태국 치앙마이 및 골든 트라이앵글(2012. 11. 07 ~ 11. 11)셋째 날 치앙라이로 가는 도중의 백색사원(white temple) / wat rong khun 찰레름차이(Chalermchai Kositpipat) 그림을 그려 돈을 모아 사원을 짓고 있습니다. 많은 태국 부자들이 기부하고 싶어하지만 최소한의 기부 외에는 거절. 지옥계, 인간계, 천상계를 상징하는 형태. 입구에 아비규환의 지옥, 중간 다리부.. 2013. 1. 7.
태국 치앙마이 및 골든 트라이앵글(2012. 11. 07 ~ 11. 11)첫째,둘째 날 몇 년 전부터 국악기를 같이 배우는 여고 동창(영자,숙종,정순,을순)들끼리 여행이라도 함께 하자고 한 달에 5만원씩 적금을 부어 어느새 2년 만기가 되었다. 나만 빼고는 모두 현직에 근무 중이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다들 공무원이고, 특히 교직에 있는 정순이가 가장 문제였.. 2013. 1. 7.
중국 동티벳 여행(2012. 05. 20 ~ 05. 28)여덟째,아홉째날(루딩, 야안, 청두) 청두로 돌아가는 길에 공산당 성지 루딩(瀘定)에 도착. 중국의 역사를 바꾼 루딩교와 승전탑, 기념관 등 공산당 상징으로서 의미가 큰 도시로 중국 사람들에게는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단빠를 향해서 가면서 돌아올 때 보기로 하고 지나친 곳. 푸른색 물에 황토와 회토가 풀어진 듯한 大渡河물색이 으스스한데 유속은 왜 그리도 빠른지 별로 넓지 않은 강인데도 약간의 공포감이 든다. 잘 못 디뎌 빠지면 꼭 틀림없이 죽을 것 같다. ㅋㅋㅋ 청나라 제4대 황제 강희제가 루딩교를 건설했단다. 옆에 비가 있다는데...ㅠ 칸부동.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이 싸울 때 이런 곳을 목숨을 걸고 건너간 22명 홍군들의 기개는 대단하고. 장개석의 국민당이 패했으니 중국의 역사는 바뀌었고... 루딩교 근처는 여행객도 많았고, 동네 축.. 2012. 12. 5.
중국 동티벳 여행(2012. 05. 20 ~ 05. 28)일곱째날(다오청 ~ 캉딩) 이제는 다시 돌아갈 시간이다. 비포장도로의 험난한 여정을 경험한 우리는 시간이 해결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좁은 절벽길 아래 천길 낭떠러지를 보면서 현기증과 두려움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침 7시에 다오청을 출발하여 18시간의 이동 끝에 다음날 밤 3시에 칸딩에 도착(리탕에서.. 2012. 12. 5.
중국 동티벳 여행(2012. 05. 20 ~ 05. 28)여섯째날<2>(야딩 낙융목장,우유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동차를 타고 충고사 앞의 쉼터로~~~ 다른 이들은 저기 보이는 데크를 걸어서 롱통바까지 가고, 우리는 왔던 길을 걸어서 내려 가기로. 쉼터 뒤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이 환상이다. 오색해를 못 본 아쉬움을 저기로 날려 보내고!~~ 이제 내려 가야지... 천천히 아쉬움을 .. 2012. 12. 4.
중국 동티벳 여행(2012. 05. 20 ~ 05. 28)여섯째날<1>(야딩 낙융목장,우유해) ※ 3개의 신산 * 시앤나이르산(仙乃日)(해발 6,032m, 관세음보살의 화신) * 샤눠뚸지산(夏诺多吉)(해발 5,958m, 금강수보살의 화신) * 앙마이용산(央迈勇)(해발 5,958m, 문수보살의화신) 티벳사람들은 삼신산을 신성시하여 등정을 금지하고 있단다. ㅎ 올라가래도 난 못 올라가는데... 새벽부터 서둘러 겨울 복장을 갖추고 차량으로 롱통빠에 도착. 도보로 충고사까지 이동(추운 날씨 덕분에 전날보다 수월). 까투리는 고소증 덕분에 가마(?)로 이동 ㅎ ㅎ 황산의 멋진 가마를 기대했는데~ 그래도 엄청나게 비쌈.(500위안 : 한화10만원) 증말여유? 난 몰랐네!!! 이렇게 비싼 줄 알았으면 안 탔을긴데... ㅎ 보시한 걸로 생각해야지... 그나저나 고마워유!~ 저렇게 큰 돈을 나를 위해서 썼다니.... 2012. 12. 4.
중국 동티벳 여행(2012. 05. 20 ~ 05. 28)다섯째날(다오청 호텔에서 야딩 롱통바,충구스,진주해) 준비한 병원 처방약으로 고산증세는 다행히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며 오늘 일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식사를 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인가? 아니면 말고... ㅎㅎㅎ 한국인들이 많이 오나보다. 안내판도 한글로 되어 있으니. 일단 인증!!! 중국어 좀 배웠는디. 읽어 볼까나! 다오청 야딩 찡취 ..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