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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2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아홉째날 [1](암베르성) ‘하늘의 성’이라는 뜻을 가진 암베르 포트는 자이푸르의 옛 수도로 자이푸르에서 11km 떨어진 암베르의 바위산 기슭에 세워진 곳이다. 이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하학적 평면 형태의 정원들을 각지에 만들었으며, 마오다(Maotha) 호수와 무굴양식의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성의 동쪽에 있는 ‘태양의 문(Suraj Pole)’은 왕이 출입하는 곳이고, 서쪽의 ‘달의 문(Chand Pole)’은 왕 외의 사람들이 사용했다. 1600년에 마하 라자 만 싱(Raja Man Singh)에 의해 세워졌으며, 현재의 모습은 스와이 자이 싱(Swai Jai Sin)에 의해서 18세기에 완성되었다. 이 성은 붉은 사암과 흰대리석을 사용하여 힌두와 이슬람 건축양식이 잘 조화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인도에서.. 2013. 5. 27.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여덟째날(타지마할, 아그라, 파테뿌르 시크리, 자이푸르 이동) 세계 7대 불가사의 하나인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인도를 상징하는 대표적 이슬람 건축이다 타지마할(Tajmahal)이란 '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을 가지며,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은 사망한 그의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 마할(Mumtaz Mahal)을 위하여 1631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653년에 완공을 보았다. 사원은 좌우 대칭의 총대리석으로 높이 5.5m, 종횡 94m의 기단상의 중앙에는 높이 58m의 사당, 四遇에는 높이 42m의 첨탑이 세워져있다. . 붉은 사암으로 된 웅장한 정문 타지마할묘 양쪽 옆으로 세워진 이슬림사원 아그라성! 위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무굴제국 권력의 상징인 아그라성는 1565년 제3대 악바르 대제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 2013. 5. 26.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일곱째날(카주라호, 잔시에서 아그라 - 고속열차이동) 찬델라(Chandella)왕국의 수도였던 카쥬라호는 현재 인구 6,000명이 조금 넘는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에로틱한 조각상들로 알려진 사원군으로 유명해 졌는데, 카주라호 기념물군은 섬세한 건축 양식과 생명력 넘치는 성적인 조각품들로 구성된 독특한 예술 유적이다. 사원에는 다채로운 신화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 이는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인간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종교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해괴망측한 표현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카주라호는 10세기 초에 이 지역을 통치한 라지푸트(Rajput) 일족의 힌두 왕조인 찬델라의 원래 수도였다. 카주라호 사원들은 950년〜1050년까지 10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찬델라 왕조는 카주라호 일대에 사원을 85개 축조하였.. 2013. 5. 16.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여섯째날(바라나시~카주라호 이동) 2013. 5. 12.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다섯째날(갠지즈강 일출, 베나레스힌두대학,우체국,사르나트유적군,갠지즈강 일몰과 푸자 감상) " 바리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 바라나시를 보았다면 인도를 다 본 것이다." 바르나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져 있고 힌두교의 성지이다. 인도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보다 더 인도를 잘 비추고 있는 곳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곳에서 인도인과 그들의 삶 그리고 종교가 아닌 삶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힌두이즘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갠지스강의 일출 광경을 보려고 새벽 일찌기 호텔에서 나와 나룻배에 승선~ 갓트(Ghat)란 육지에서 강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 계단길을 말하는 것이다. 인도의 어머니로 불리는 갠지스 강에 몸을 담그는 것은 바라나시에 순례 온 사람들이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의식이며 100여 개를 .. 2013. 3. 10.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넷째날(룸비니에서 바라나시 이동) 카트만두, 포카라, 룸비니, 3일간 머물렀던 네팔을 떠나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인도 바라나시로 가는 길. 저 앞에 보이는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야 인도 땅. 새벽 시간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 근처 네팔과 인도 사람들은 자유롭게 오가지 않을까나? 그냥 겉보기에는 네팔보다 인도 .. 2013. 2. 12.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셋째날(포카라에서 룸비니까지) 사랑코트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 오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그네를 타는 예쁜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어라? 제주도식 대문인가? 급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제주도에 저런 대문이 있다고 들었는데... ㅎ 임시로 만든 출입금지 표식인가보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현관인데... 그랜드 호텔인가? ㅎㅎㅎ 사진을 봐도 기억이 잘 안나네... 아침 식사를 하고 룸비니를 향해!~~~ 이 근처 다리에서 카트만두로 향하는 길과 갈리는 곳 같은데...ㅎ 강이 보이는 팬션 비스무리한 곳의 쉼터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었다.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그나마 쾌적한 이 곳을 빌려 식사 장소로 쓰나보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손도 닦을 수 있고, 경치도 좋고.... 2013. 1. 25.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셋째날(포카라 사랑코트 일출) 포카라의 명물 일출을 보기 위해 동이 트기 전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SARANGKOT로~ 올라 갈 때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해 뜬 후 내려 올 때 보니 비포장 시골길이다. 관광객을 태운 차가 많아 서두르지 않으면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 들겠다. 불그레하게 여명이 밝아온다. 우와!~ 설산이 햇살을 받아 빛나기 시작한다. 마치 쇠가 서서히 달구어져 붉게 변하는 것 같다. 가깝게 보이는 저 봉우리가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 ㅎ 가까워서 젤 높아 보이는 것일 뿐. 마차푸차레의 위용. 안나푸르나 봉우리인데 몇 봉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풍요의 여신답다. 다들 사진 찍기 바쁘다. ㅎ 세수도 안 했으니 가까이 잡으면 안 되는뎅. 안나푸르나 여신 덕인지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사랑해요! 사랑코트! .. 2013. 1. 25.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둘째날(카트만두,포카라) 나 원 참... 묵었던 호텔에 대한 기억이 없다니...ㅠ ㅎ 아무튼 일찍 일어나 밥 먹고, 포카라로 이동하기 전에 카트만두의 대표 불탑인 스와얌부나트(뜻:스스로 존재함) 사원을 방문했다. 스와얌부나트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서쪽 언덕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주변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원숭이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기원 전 3세기 아쇼카왕이 카트만두 순례 후에 세우고 14세기 이슬람교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말라 왕조 때 재건되었단다.. 1979년 유네스코에서 카트만두 계곡에 있는 7개의 주요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는데, 스와얌부나트 사원도 그 중 하나이다. 카트만두 중심과 가까우면서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쇼카왕은 ..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