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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인도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아홉째날 [2](하와마할, 잔타르 만타르. 시티팔레스)

by 장끼와 까투리 2013. 5. 28.

 

 

≪ 자이푸르 ≫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의 주도.

1728년 라지푸트족의 왕인 자이싱 2세가 건설하였으며,

지명은 '자이 왕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담홍색을 띤 건물이 많아 '핑크 시티'라고도 한다.

1876년 영국 왕가의 방문 시기에 

시내 건축물의 벽을 전통적으로 환영을 상징하는 담홍색을 띄도록 칠한 이래

 현대까지 건물 외벽을 담홍색으로 단장하고 있다

 

구시가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내부는 바둑판 모양의 넓은 거리로 구획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이푸르 [Jaipur] (세계지명 유래 사전)

 

 

 

 

하와마할은 일명 '바람의 궁전(Palace of the Winds)'이라고도 하며,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궁중의 여인들을 위해  

일상 생활과 시내의 행열을 지켜보기 위해 1799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모두 5층으로 되어 있는데 바깥이 잘 보이도록 길가에 바싹 붙어 있으며

또 바깥에서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 격자무늬 장틀로 만들어 졌다.

이는 크리슈나 신의 머리에 쓴 왕관을 본 따만든 것이라고도 한다. 

시내 중앙의 다른 건물들처럼 핑크빛으로 칠해졌다. 

 

 

 

 

 

 

 

 

 

 

 

 

 

 

잔타르 만타르는 자이푸르를 세운 Maharajah Jai Singh II에 의해

 돌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천체를 관측하던 천문대이며  16개의 관측장비를 가지고 있다.

 1901년 완전 복구가 이루어졌고,

1948년 잔타르 만타르는 국가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잔타르 마타르는 산스크리티어로 마법의 장치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잔타르 마타르는 인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924년 델리를 시작으로 웃자인, 자이프느, 바라나시, 마투라에 세워졌다.

이 가운데 마투라의 잔타르 만타르는 파괴되어 현재는 남아있지 않으며,

자이프르가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높이 27m인 브리히트 삼라트 안트라(Vrihat Samrat Yantra)

 

 

해시계  나리 바리아 안트라(Nari Valaya  Yantra)

 

별의 위치 시각등을 측정했던 안트라 라즈(Yantra Raj)

 

천문대의 경우 20세기 초까지도 실제 천체 관측이

실시되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고 한다.

 

12개 별자리 관측기 라시발라야 안트라(Rasivalaa ya Yantra)

 

 

 

밤에 행성과 천체를 찾는데 사용했던 사크라 안트라(Chakra Yantra)

 

 

해시계  라후 삼라트 안트라(Laghu Samrat Yantra)

 

 

≪ 시티팰리스 ≫

 

올드시티 중심부에 자리잡은 시티팰리스는 자이싱 2세에 의해 건축된 궁전이다.

궁전안은 마하라자가 살고 있는 구역과

마하라자 사와이 만 싱 2세 박물관(Maharai Man Singh 2 Museum) 두 곳으로 나뉘어진다.

 

박물관에는 역대 마하라자가 사용했던 화려한 일상 용품은 물론,

왕가에서 수집한 무굴 세밀화가 전시되어 있다.

 

 

 

 

 

 

 

 

 

 

갠지스강의 물을 실어 날랐다는 은으로 만든 거대한 물통은

 세계 최대이며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고 한다.

 

 

 

 

뒷편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Chandra Mahal(찬드라마할)이다.

Chandra Mahal(찬드라마할)은 왕족의 후손이 현재까지도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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