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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인도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제12일 뭄바이(뭄바이행 열차, 시내, 인도문, C.S.T역, 뭄바이 호텔, 도비가트))

by 장끼와 까투리 2013. 6. 2.

 

 

오늘이  마지막 일정이다.

 

 아우랑가바드에서  뭄바이까지  열차(이동시간 6시간)로  이동한다.

말이  특급이고  최고 우등석이라고 하나  우리나라 무궁화호  만도 못한 것 같다.

에어콘은  나오지만  음식물 관리와  내부도 지저분하고,

 일반석은  에어콘은 고사하고 창문 조차 없다. 

 

 

 

 

 

 

 

 

 

 

 

 

 

 

 

 

 

 

 

 

 

 

 

뭄바이는 약 1,400만의  인도  최대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이며

현재  외국 무역의  50%를 차지하는  무역량을 과시하는 무역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뭄바이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인도 GNP의 38%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의 빈민굴이  자리하고 있는 상반된 모습을  지닌 도시이기도 하다

 

 

 

 

 

 

 

 

 

 

 

 

 

 

 

 

 

 

 

 

1911년  영국왕 조지 5세 내외가  인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세워진  인도문( Gateway of India )은

뭄바이의  상징적인  건조물이다.

타지마할호텔  앞 뭄바이만의  아폴로 부두에 서있는 거대한 문이며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뭄바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빨래터 도비가트. 

도비(Dhobi)는 빨래 업무를 전담하는 카스트의 천민계급이다.

 

 

 

 

 

 

 

 

 

 

이제 11박13일의  길고  힘들었던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환할 차례다.

이곳 종교 덕분에 (힌두교와 이슬람교는 쇠고기와 돈육은 금기시 함) 상대적으로

 내가 싫어하는  닭 음식이 많아  곤혹을 치른 것 같다.

 

 여러가지  고생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은  여행이었는데  막상  떠나려하니

더 없이  아쉬움과  애틋한 애정마저 생기는 것은  웬일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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