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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2007, 7, 8)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이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다. 산행코스 : 떡바위 - 구봉능선 - 칠보산 - 청석고개 - 문수암골 - 떡바위 주차장 2018. 12. 14.
월악산 만수봉 & 덕주능선(2007, 7, 28) 산행코스 : 만수교~자연관찰로~용암봉~만수봉~덕주봉~왕관바위~덕주골 2018. 12. 14.
가야산 & 일락산(2009, 2, 13)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된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오늘 산행은 백덕산 입산통제(산불)로 서산 가야산으로 대체 산행코스 : 대치리~원효봉~가야산~일락산~개심사 2018. 12. 13.
가리왕산(2009, 2, 7)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1562m)으로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으며 웅장하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해 있으며,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유명.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군락지가 있다.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루며 여름산행지로 6-7월에 인기가 있다. 산행코스 : 매표소 - 심마니교 - 어은골임도 - 마항치삼거리 - 가리왕산 - 장구목이 삼거리 - 중봉 - 세곡임도 - 회동교(가리왕산 휴양림입구) 2018. 12. 13.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 안산 (2008, 5 24) 지난해 가을, 무박산행으로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을 다녀왔다. 설악의 수려함과 아름다운 비경에 푹 빠져 감동을 노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늘 산행은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이란다. '십이선녀탕'이란 지명도 매혹적으로 들리지만 한편 호기심도 만발~~~ 처음 가보는 산행지라서 기대감과 함께 또 다른 설악의 매력과 감동에 빠지고 싶다. 산행거리가 길고 7시간도 더 걸린다는데... 저질체력과 더운 날씨에 걱정이 앞서지만, '공룡도 넘었는데 이 정도쯤이야' 라며 오기를 부려본다. 산행코스 : 장수대 - 대승령 - 안산삼거리 - 안산 - 십이선녀탕 - 남교리 대승령 폭포! 해발 740m 폭포, 높이 약 88m의 웅장한 폭포로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 3대 폭포의 하나이다. 폭포가 .. 2018. 12. 13.
관악산 & 삼성산(2008, 3, 22) 관악산( 632.2m)의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에 이르며 최고봉이 연주봉이고 서쪽의 삼성산과 이어진다 북한산 ·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의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이른다.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 2018. 12. 12.
금정산(2008, 3, 15) 부산광역시 금정구·북구와 양산시 동면과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 800.8m의부산의 북쪽에 솟은 산이다. 최고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계명봉·상계봉·원효봉· 장군봉·파리봉·의상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북서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대체로 완경사를 이루며, 동쪽과 서쪽 사면에서는 각각 수영강과 낙동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두 하천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산 능선에는 곳곳에 노출이 심한 암반이 나타나며,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절로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사찰을 이룬다. 범어사 주변에는 계명암·내원암 등 여러 개의 암자가 있다. 산행코스 : 금강공원정문~황룡사~케이블카~남문~산성고개~동문~북.. 2018. 12. 12.
팔공산(2008, 3, 8) 팔공산(1193m)은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부악(父岳)이었고 후삼국시대때 고려 왕건이 견훤에 포위당했으나 신숭겸과 김락등 뛰어들어 목숨을 건졌으며 이 곳에서 8명의 장수가 전사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팔공산 하면 대구가 먼저 떠오르고 이어 갓바위가 연상된다. 대구는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고 경상도를 대표하는 광역시지만 아직 가본 적이 없어 관심이 높았다. 마침 산악회에서 팔공산을 간다니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신청했다. 자는둥 마는둥 새벽에 일어.. 2018. 12. 12.
속리산의 설경(2008, 2, 8) 지난해 이맘때 도화리에서 출발, 천왕봉에 오른적이 있지만 설경을 볼 수 없어 나름 아쉬움이 남았다. 눈이 내린다는 반가운 예보에 버스에 올라타면서 그 곳의 설경을 그려본다. 장각폭포 주차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천왕봉을 향해 출발하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며 점차 함박눈으로 변한다. 예감이 아주 좋다. 천왕봉에 가까이 오르면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눈보라가 시야를 가려 잘 안보인다. 일단 에너지 충전을 위해 점심식사가 펼쳐진다. 특히 무적 전회장이 준비해온 자연버섯 찌개는 별미다. 눈보라 치는 추운날, 시린 손으로 맛있게 먹었던 오늘의 추억은 결코 잊지 못 하리라~~~ 천왕봉에 올라 인증샷을 한 후 주변을 둘러보니 온 세상이 하얀 설국이다. 지금 아름다운 설경을 보는 이 순간만은 모든 사람들이 순결한 선인(善人..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