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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경봉&제왕산(2008, 1, 27) 제왕산은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높이 840m의 산으로 대관령 동쪽 난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고려말 우왕이 이 곳에 와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 하는데 지금도 축대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능경봉은 왕산면 왕산리와 성산면 오봉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높이 1,123m의 산으로 대관령 남쪽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산정에 영천이 있어 기우제를 지냈고 이 봉에서 맑은 날엔 울릉도가 보인다고 한다.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능경봉~솟대바위~제왕산~주막거리 ~하제민원~대관령박물관(어흘리) 2018. 12. 12.
함백산(2008, 1, 19 ) 함백산(1573m)은 정선 고한읍과 태백시, 영월군 경계로 뻗어있는 태백의 진산이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에 이어 남한땅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함백산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다. 삼국유사에는 묘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큰산이며, 신산으로 여겨져 왔다. 함백은 '한밝산' . '한박달' 등으로 불려 왔으며, '크게 밝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상에는 소백산과 더불어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주목 군락이 있다 산행날에는 긴장이 되어서 그런지 잠을 설치곤한다. 식사도 대충, 서둘러 채비를 하고 동트기 전 어둠속 새벽공기.. 2018. 12. 12.
지리산 웅석봉(2009, 3, 7)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인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산행코스 : 밤머리재-왕재-heliport(점심)-웅석봉-무명봉-암릉- 내리저수지-지곡사-주차장 2018. 12. 11.
거제 망산(2010, 1, 9) 거제도 망산(望山, 397m)은 거제도의 최남단인 거제시 남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예로부터 왜구등을 경계하기 위해 망을 보았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하여 망산(望山)이라 불리 운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거제 해금강과 멀리는 홍도, 매물도, 국도, 욕지도, 한산도 등이 보이며 가까이로는 안경도, 대병대도, 소병대도, 성문도, 가왕도, 장사도(누에같이 긴 섬), 비진도, 죽도, 추봉도 등 아름다운 섬을 조망할 수 있어 가히 천하일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내봉산(359m)과 한 줄기로 연결되어 있으며 망산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는데 망산이 홍포마을의 뒷산이므로 이를 홍포만물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행코스 : 저구리 명사마을 - 망산 - 내봉산 - 작은다대재 2018. 12. 10.
소백산 도솔봉(2007, 11, 3) 도솔봉의 높이는 1,314.2m이고,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의 남쪽에 속해 있다. 소백산맥에 속한 소백산ㆍ문수봉ㆍ속리산 등과 더불어 험준한 산지를 형성하여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다. 인적이 드물어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고, 도솔봉에서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소백산의 전경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다. 또한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백두대간의 주능선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산행코스 : 죽령주막~삼형제봉~도솔봉~갈래골~사동리 ‘오늘은 괜찮겠지?’ 심호흡을 하고, 깊숙이 의자에 기대앉는다. 차가 출발하자, 어김없이 속이 울렁거린다. 지난번 마시고, 반쯤 남긴 멀미약을 맛을 느끼지 않으려 목구멍 가까이 털어 넣으면서 내 속에 있는 위장이지만 원망스럽다. 멀미는 가라앉았지만, 참을 수 없는 졸음! 매번 이런 상태로.. 2018. 12. 10.
북한산 비봉능선 & 의상능선(2007, 12, 1) 비봉 정상의 신라 진흥왕 순수비>  사모바위와 멀리 비봉>   >    의상봉으로 가며 잡은 용출봉과 산성> 2018. 12. 9.
홍천 팔봉산(2007, 11, 11) 팔봉산은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산으로 해발 309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한 산이기도 하다. 8개의 봉우리들이 험준하게 솟아 있어 얕잡아 볼 수 없는 산으로 초심자들은 산 높이가 낮은 것에 자신을 갖고 오르다가 대부분 중턱에서 한숨을 내쉬며 후회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대부분 암봉으로 되어 있고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오르거나 수직에 가까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올라야 한다. 35분 정도면 1봉을 오르고 8봉까.. 2018. 12. 8.
용화산(2007, 8, 25) 용화산(878.4m)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다. 주위에는 유불무산(693m)·매봉산(615m)·장군봉(315m) 등이 있으며, 산을 끼고 북동쪽에 파로호와 서남쪽에 춘천 댐이 있다.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 졌다고 한다. 11년 전에 이 곳을 다녀왔으나 사진만 남아있어 그 당시 기억을 되살리면서 흔적을 남기고 싶다. 얼떨결에 산악회를 따라왔지만 초보산행자로서 한여름 더운 날씨는 한층 더 고행길이다. 초입부터 가파른 길을 오르느라 무리했는지 옆지기 까투리가 빈혈이 와서 한참을 지체한 기억이 난다. 또 한 회원이 밧줄에 매달리.. 2018. 12. 8.
사천 와룡산(2007, 12, 15)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798m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 능선길, 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품고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다 산행코스 : 남양동사무소~상사바위~새섬바위~민재봉(와룡산)~백천재~백천사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