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2008, 1, 19 )
함백산(1573m)은 정선 고한읍과 태백시, 영월군 경계로 뻗어있는 태백의 진산이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에 이어 남한땅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함백산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다. 삼국유사에는 묘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큰산이며, 신산으로 여겨져 왔다. 함백은 '한밝산' . '한박달' 등으로 불려 왔으며, '크게 밝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상에는 소백산과 더불어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주목 군락이 있다 산행날에는 긴장이 되어서 그런지 잠을 설치곤한다. 식사도 대충, 서둘러 채비를 하고 동트기 전 어둠속 새벽공기..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