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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여섯째날(시베니크,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by 장끼와 까투리 2014. 7. 13.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요정들의 숲'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가는 날이다.

플리트비체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다.

TV의 세계여행 프로에서 여러번 본 적이 있어 꼭 가고 싶던 곳이라 기대가 크다.

 

스플리트와 플리트비체 사이에 있는 시베니크에서 아침 산책~!

 

 

 

 

 

 

 

 

 

가는 동안  먹구름이 덮힌 흐린 날씨가 계속 되더니 공원 입구에 도착하자 간간히 비까지 뿌린다. 

맑은 날씨를 고대했지만 ...

 

가이드  왈~~~  지금 시기는 수량이 풍부해서 하류부 보다는

상류부가 더욱 볼만하다고 한다 

 

상부에서 하부까지는  3 ~4시간이 소요되며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고  은근히 생색을 낸다.

 

상류부까지 가려면 이렇게 버스트레일러를 탄다.

 

 

우려했던 흐린 날씨는 기우에 그치고 트레킹하기에 안성마춤^^

 

 

에머럴드 빛갈의 반짝이는 물색과  속까지  투명하게 보이는 황홀경 !!!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온갖 보석들을 녹여서 액체로 만든다 한들 어찌 이만하리오 ~~~!!! 

 

 

 

 

 

 

 

 

 

요정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요정들의 숲"이 괜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얼마 전에 이 지방에서 비가 많이 내려 홍수까지 났다더니 수량이 많아

 폭포수가 우렁차고 요란하다. 

 

 

 

 

 

 

 

 

유람선이 도착하면 하류부가 시작된다.

 

 

 

 

 

 

 

 

 

 

 TV   "꽃보다 누나"에서 방영된 동화마을 라스토케'

버스로 지나가며 마을 전경 조망~~! 

 

 전쟁의 상흔들 !

 

 크로아티아의 관문이며 수도인 자그레브.

 

 1895년에 설립된 자그레브 국립극장.

 

 

 

 넥타이의 무늬는 크로아티아 국기를 상징하는 체스(서양장기)이며

 축구 선수 유니폼에서도 볼 수 있다.

 

 

▲ 자그레브 대성당.

 

성모승천 대성당으로도 불리고 웅대하며 자그레브의 보물이자 랜드마크이다.

11세기에 건축이 시작되었으나 몽골군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이후 재건된 대성당은1880년 지진으로 또 다시 파괴됨. 

 현재의 모습은 1889년에 완공되었다 함.

 

 

 

 

 

 

 

▲ 성 마르코 성당

타일 모자이크로 유명하며 , 레고를 쌓아 놓은 것 같다고

일명  레고 성당으로도  불린다.지붕의 왼쪽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고 ,

오른쪽은 자그레브를 상징한다고 한다.

13 세기에 세워졌으며  성당 외관은 고딕 양식이지만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자그레브시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옛 기사나 전통 복장등을 연출하는 행사를 연다고 한다.

 

잘 생긴 미남 미녀^^

 

 

 

 

 

 

 

 

 상가,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자그레브 중심부이며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반젤라치크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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