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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다섯째날(네움,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시베니크)

by 장끼와 까투리 2014. 7. 13.

 

 오늘은 이번 여행코스중 가장 관심지 중의 하나인

 두브르브니크  일정으로 기대가 크다.

TV 등 매체에서 본 바로는  전체 도시 주택이 빨간지붕이며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알려져있다.

 

식사전 아침 호텔 숙소 근처를 산책하면서^^

 

아침 산책길에 한컷~^^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며  

 달마시안 해변의 지상낙원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9세기 이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무역 중심지로 경쟁 관계에 있어

 막강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11∼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과 소금 생산으로 번영을 누렸고

1994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됨. 

여행지 선정에서 자주 나오는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으로 

 빠짐 없이 나오곤 한다.

 

 뒤쪽으로 보이는 종탑부터 이 곳 루짜 광장 사이에

 300여 미터의 흰 대리석 바닥으로 만들어진  플라차 거리.

 

 이 도시 평화와 독립을 상징하는 '롤랑의 기둥'

 

 오노프리오 분수(ONOFRIO FOUNTAIN)는 도시의 물 공급 시스템의 일부로 1438년 세워졌다.

건축가 이름을 딴 돔 모양의 이 분수는 1667년 지진으로 많이 부서져서

 이젠 16개의 얼굴 조각만 남아 있지만 여전히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이다.

 

 

스폰자궁전은 명칭만 궁전이며 무역 상인들을 위한 건물로 무역센터 역할을 한 활기찬 상업의 중심지였다

1516년에 세워지고  르네상스와 고딕양식이 혼합된 석조건물이다.

 

 

 

두브르브닉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성벽투어 시작~~~

예년 같으면 이맘 때  날씨가 더워 힘들다며

 요즘 이상기온 덕을 톡톡이 본다고 하니 다 복불복! ㅎㅎ

 

  "성벽을 둘러 보지 않고 두브로브니크를 경험했다고 말하지 말라 !!! "  라는

 말을 들은 바 있고 필수코스라 하니  더욱 애착이 간다.

 

 

 

벽 위에서 보니 플라체 거리가 한눈에 보이네 !

멀리 종탑이 보인다.

 

 

 

 

 

 

 

 

 

 

 

 

성벽위를 걸으면서 푸르고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의 주택을 감상하며

순간 한 없이 행복에  빠진다.

 성벽투어 없는 코스는 무의미하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앙꼬없는 찐빵이랄까~~~?

 

 

 

 

 

에머럴드 빛의 물 색갈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너무 맑아서

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인다.

 

 

 

 

 

 유고연방으로 부터 크로아티아 독립을 위하여 

셀비아와의 전쟁중 사망한  전사 추모관에서 !!

 

 지진에 의하여 도시가 파괴 되었을 때 전 재산을 헌납한 마린 드르지크의 동상.

 

 

 

 

장면은 두브로브니크 관광 홍보믈의 대표 메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면 두부르브니크로 가라" 라고 했고

또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 일컬었으며,

옛 사람들로 부터 지금 까지 수 없이 찬사가 이어져 온다.

 

 

 

산 정상 까페에서 차 한잔 ^^

 

두브르브닉은 지중해 크루주 관광의 필수코스라고 한다.

 

 교량으로 보이는 고대 로마 시절의 수로^^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이라는 크로아티아 제 2의도시로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휴양 도시인  스플리트로 이동~~~

 

디오클레시안궁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안이 자신의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295년부터 10년에 걸쳐 건설된 거대하고 웅장한 궁전이다

총 3만㎡에 이르는 궁전은 아드리아해 연안에 남아 있는 최대의 로마 유적지로

 초 호화 궁전이면서 군사요새 형태를 이루었다.

스플릿(Split)에 있는 섬들에서 채취한 석회암과 이태리와 그리스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지었으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을 환영하는 연주^^

 

 

 

 

이 곳에도 스핑크스가 있네요~^^

 

다오클레시안 궁전의 중심부에 있는 열주광장^^

 

로마병사의 복장을 한 모습이 보인다.

 

 ▲ 도미니우스 대성당

 

디오클레시안궁 열주광장 동편에는 디오클레시아누스의 무덤이 있었는데,

디오클레시아누스황제로 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았던 기독교 세력이

7세기에 황제의 상을 파괴하고 무덤을 파해친 후 그위에 성당을 지었다.

 

성 도미니우스는 사로나 출신으로 초대 주교가 되었지만

디오크레시아누스황제의 박해로 304년 순교한 스플릿의 성인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 종탑은 14~16세기에 걸쳐서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60m에 이른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안의  골목 길 곳곳에 기념품점과 카페들이 즐비하며,

많은 유적물이 주거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안타깝다.

유적 보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생활이 우선인것 같다.

 

 구 시가지 북문 입구에 있는  주교 그레고리우스의 청동상!

엄지 발가락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 

 엄지 발가락만 황금 색으로 변해있다.  

 

 

 

 

마리엔 공원 벤치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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