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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넷째날(크로아티아 자다르. 보스니아 네움)

by 장끼와 까투리 2014. 7. 13.

 

 

 

 

쟈다르 이동 구간의 휴양 도시 코레니카에서 숙박^^

자다르의  유명한 저녁 노을 볼 기회가  일정상 어렵다고 해  이 곳에서 기대했지만

너무 늦게 도착~~~   아쉬움만 남기고.... 

 

 한 여름 성수기에는 호텔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오른다고 한다.

하기야 ,   이것은  우리나라도 매양  마찬가지 ~~~

 

아침 해변가 산책길에서~~~

 

 

 

 

 

 

 

자다르는 아드리아 해안에 맞닿은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서 교통의 요충지이다.

과거 BC 9세기 경에 마을이 형성되고 이후 로마로 편입되었으며  15세기에는 베네치아에 병합된후

유고연방을 거쳐 현재는 크로아티아 영토로 자리잡았다.

 

 

오스만 투르크의 공격을 대비해 식수원으로 만든 일직선상의 5개의 우물

 마치 예술 작품과 같으며 우물은 19세기까지 이용되었으며

여름에는 이 주변에서 우물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만남의 장소인  중세시대 광장인 나로드니 광장^^

 편에 시계탑 시청사가  보인다.

 

 

 

구시가의 중심인 시로카대로에는  많은 기념품, 와인가게와 카페가 즐비하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고대의 시민광장인 포롬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에 걸쳐 지은 세로 90m, 가로 45m의 광장이고

로마시대의 공공광장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부였다고 하며.

​ 지금은 그 잔해만 남아있다. 

 

포럼 뒷편에 고고학 박물관이 보인다.

 

성 도나트 대성당

자다르를 대표하는 건물로 과거 로마시대 유적지 위에 9세기에 건축돠었다.

로마광장의 폐허 위에 세워졌으며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로마광장이 무너진 후 남은 재료들로 성당을 지어 내부 구조물

역시 부서진 석재를 활용해 지어졌다

 뒷쪽에 보이는 종탑은 성 아나스타샤 성당 종탑이다.

 

 

 

 

 

 

 

 

 

 

 

 

자다르의 명물 바다 오르간은 달마티안 석공들과

건축가 니콜라바사치의 작품으로 2005년에 만들어졌다.

파도의 크기에 따라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보도에 설치된 75m 길이의 35개 파이프에서

 파도의  밀썰물을 이용한 독특한 바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유난히  파도가 출렁거리고  때 마침 큰 배가 지나가고 있어

우렁찬 오르간 소리가 귀를 울린다.
우~ 웅~~~  우~웅~~~  우~  웅~~~

 

 바다오르간이 있는 자다르의 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에게 인사' 라는 이름을 가진 원형의 태양열 전지판!

낮에 강렬한 햇볕을 모아 에너지로 변환시켜 밤이면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바닥을 수놓는다.

 

 

 

 

 이 곳 노점에서 우리 버스  일행들이 몰려가 체리를 동냈다고 합니다 ㅎ

노점 주인 아주머니가  어리둥절~~~대 박 !!!

주변 노점이 문닫은 후에도 기다린 보람 있었네 !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사이의  관문에서  까다로운  절차를 예상했지만 

수월하게  통과하며  환송 인사까지~~~

크로아티아 외국 관광객수에서 우리나라가 1위 라고 가이드가 귀뜸한다. 

 

 

보스니아 네움의 호텔 숙소에서 보는 저녁 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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