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여행코스중 가장 관심지 중의 하나인
두브르브니크 일정으로 기대가 크다.
TV 등 매체에서 본 바로는 전체 도시 주택이 빨간지붕이며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알려져있다.
식사전 아침 호텔 숙소 근처를 산책하면서^^
아침 산책길에 한컷~^^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며
달마시안 해변의 지상낙원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9세기 이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무역 중심지로 경쟁 관계에 있어
막강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11∼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과 소금 생산으로 번영을 누렸고
1994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됨.
여행지 선정에서 자주 나오는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으로
빠짐 없이 나오곤 한다.
뒤쪽으로 보이는 종탑부터 이 곳 루짜 광장 사이에
300여 미터의 흰 대리석 바닥으로 만들어진 플라차 거리.
이 도시 평화와 독립을 상징하는 '롤랑의 기둥'
오노프리오 분수(ONOFRIO FOUNTAIN)는 도시의 물 공급 시스템의 일부로 1438년 세워졌다.
건축가 이름을 딴 돔 모양의 이 분수는 1667년 지진으로 많이 부서져서
이젠 16개의 얼굴 조각만 남아 있지만 여전히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이다.
스폰자궁전은 명칭만 궁전이며 무역 상인들을 위한 건물로 무역센터 역할을 한 활기찬 상업의 중심지였다
1516년에 세워지고 르네상스와 고딕양식이 혼합된 석조건물이다.
두브르브닉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성벽투어 시작~~~
예년 같으면 이맘 때 날씨가 더워 힘들다며
요즘 이상기온 덕을 톡톡이 본다고 하니 다 복불복! ㅎㅎ
"성벽을 둘러 보지 않고 두브로브니크를 경험했다고 말하지 말라 !!! " 라는
말을 들은 바 있고 필수코스라 하니 더욱 애착이 간다.
성벽 위에서 보니 플라체 거리가 한눈에 보이네 !
멀리 종탑이 보인다.
성벽위를 걸으면서 푸르고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의 주택을 감상하며
순간 한 없이 행복에 빠진다.
성벽투어 없는 코스는 무의미하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앙꼬없는 찐빵이랄까~~~?
에머럴드 빛의 물 색갈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너무 맑아서
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인다.
유고연방으로 부터 크로아티아 독립을 위하여
셀비아와의 전쟁중 사망한 전사 추모관에서 !!
지진에 의하여 도시가 파괴 되었을 때 전 재산을 헌납한 마린 드르지크의 동상.
이 장면은 두브로브니크 관광 홍보믈의 대표 메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면 두부르브니크로 가라" 라고 했고
또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 일컬었으며,
옛 사람들로 부터 지금 까지 수 없이 찬사가 이어져 온다.
산 정상 까페에서 차 한잔 ^^
두브르브닉은 지중해 크루주 관광의 필수코스라고 한다.
교량으로 보이는 고대 로마 시절의 수로^^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이라는 크로아티아 제 2의도시로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휴양 도시인 스플리트로 이동~~~
디오클레시안궁전은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안이 자신의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295년부터 10년에 걸쳐 건설된 거대하고 웅장한 궁전이다
총 3만㎡에 이르는 궁전은 아드리아해 연안에 남아 있는 최대의 로마 유적지로
초 호화 궁전이면서 군사요새 형태를 이루었다.
스플릿(Split)에 있는 섬들에서 채취한 석회암과 이태리와 그리스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지었으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을 환영하는 연주^^
이 곳에도 스핑크스가 있네요~^^
다오클레시안 궁전의 중심부에 있는 열주광장^^
로마병사의 복장을 한 모습이 보인다.
▲ 도미니우스 대성당
디오클레시안궁 열주광장 동편에는 디오클레시아누스의 무덤이 있었는데,
디오클레시아누스황제로 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았던 기독교 세력이
7세기에 황제의 상을 파괴하고 무덤을 파해친 후 그위에 성당을 지었다.
성 도미니우스는 사로나 출신으로 초대 주교가 되었지만
디오크레시아누스황제의 박해로 304년 순교한 스플릿의 성인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 종탑은 14~16세기에 걸쳐서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60m에 이른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안의 골목 길 곳곳에 기념품점과 카페들이 즐비하며,
많은 유적물이 주거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안타깝다.
유적 보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생활이 우선인것 같다.
구 시가지 북문 입구에 있는 주교 그레고리우스의 청동상!
엄지 발가락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
엄지 발가락만 황금 색으로 변해있다.
마리엔 공원 벤치에서 잠시 휴식~!
'해외여행 > 동유럽.발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아홉째날(폴란드 비엘리츠카, 크라코프) (0) | 2014.07.14 |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여덟째날(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0) | 2014.07.13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일곱째날(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오스트리아 비엔나) (0) | 2014.07.13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여섯째날(시베니크,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0) | 2014.07.13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넷째날(크로아티아 자다르. 보스니아 네움) (0) | 2014.07.13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셋째날(블레드, 포스토이나, 코레니카) (0) | 2014.07.13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둘째날(짤츠캄머굿, 할슈타트, 짤츠부르크) (0) | 2014.06.20 |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첫째날(인천공항,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 (0) | 2014.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