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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인도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셋째날(포카라에서 룸비니까지)

by 장끼와 까투리 2013. 1. 25.

 

 

 

사랑코트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 오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그네를 타는 예쁜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어라? 제주도식 대문인가? 급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제주도에 저런  대문이 있다고 들었는데...

ㅎ 임시로 만든 출입금지 표식인가보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현관인데... 그랜드 호텔인가? ㅎㅎㅎ

사진을 봐도 기억이 잘 안나네...

아침 식사를 하고 룸비니를 향해!~~~

 

 

 

 

 

 

이 근처 다리에서 카트만두로 향하는 길과 갈리는 곳 같은데...ㅎ

 

 

 

 

 

강이 보이는 팬션 비스무리한 곳의 쉼터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었다.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그나마 쾌적한 이 곳을 빌려 식사 장소로 쓰나보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손도 닦을 수 있고, 경치도 좋고...

음식이 남아 강에서 고기 잡던 할아버지(아저씨?)에게 주려하니 본 척도 안 한다.

먹던 음식이라 기분이 나쁜가? 아니면 이 곳의 규칙인가?

 

 

 

 

 

 

 

 

 

시골 풍경이 아주 낯설지는 않다.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근처에 차를 세우고 학교인 듯한 곳으로.

 

허름하고 어둠컴컴한 교실에서 몇명 안 되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중인 듯.

 

학교 화장실이라 기대를 했는데... ㅠ

 

 

저기 장이 섰나? ㅎ

 

 

 

 

 

 

우리가 묵을 호텔. 니르바나.

여기서 네팔 가이드 파담과 인도 가이드 비카스가 인수 인계.

차도 바꿔타고, 짐도 내리고,

네팔 가이드 파담은 정말 훌륭한 가이드였다. 한국말도 잘 하고, 똑똑하고,

인도 가이드 비카스는 어리버리. ㅎㅎㅎ 인도 여행 내내 답답!!!

 

 

 

저 릭샤를 타고 마야데비 사원 근처까지 이동.

붓다의 탄생지라는데 너무 초라하다.

최근에서야 정비 공사가 이루어지는가보다.

 

 

 

릭샤에서 내려 마야데비 사원까지 걸어서 가야한다.

 

해가 저물기 시작해서 서둘러야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난리법석이다.

ㅎ 외국인이라 신기한가보다.

 

여기서는 신발을 벗어야한다.

ㅎ 신발 맡기는데 보관료를 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몰라서 당한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사진이 흔들렸네...

 

 

마야데비 사원과 아쇼카대왕 석주 전경.

사원 안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늦은 시간이라 내부도 어둡고, 한국어가 매우 서툰 가이드 설명이라...

인터넷에 검색하니 내부를 찍은 사진들이 있다. ㅎ 어떻게 찍었을까?

The Exact Birth Place of Buddha

 

 

붓다 탄생을 기념해서 세운 아쇼카대왕의 석주

 

 

석주에 새겨진 글.

 

신들의 사랑을 받는 삐야다시 왕

 

(아소카 왕의 다른 이름, 문자적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는 분')

 

즉위 20년이 지나 몸소 여기에 와서 참배하였다.

 

여기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탄생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로 말의 형상을 만들고 돌기둥을 세우도록 하였다.

 

여기서 세존께서 탄생하셨다라고 경배하기 위한 것이다.

 

룸비니 마을은 세금을 면제하고 생산물의 1/8만 거둔다.

 

 

 

 ㅠ 날이 어두워져서 보리수 나무를 제대로 못 찍었네.

 

 

 

버스 주차장까지 돌아오는 길에 릭샤꾼이

날이 어두워 앞에 가던 일행을 놓치고

엉뚱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정말 무서웠다.

ㅎ 남편이랑 같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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