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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2008, 2. 15) ▲ 상원사종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동종이며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졌다.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국보 제 36호이다. ▲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 !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부처의 정골(頂骨)과 불사리 100과를 가져왔다고 전한다. 우리나라에는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인제의 봉정암(鳳頂庵), 영월의 법흥사(法興寺), 정선의 정암사(淨巖寺), 오대산 월정사 등 5대 적멸보궁이 전해온다. 월정사 !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고 함. 경내에는 국보 제48호인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이 있다. 2017. 10. 19.
설악산 천불동 (2017, 10,11) 2007년 10월 설악산 산행시 공룡능선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무박산행으로 12시간이상 트래킹 한적이 있다. 아직도 그 당시 설악산 비경과 천불동의 아름다운 절경에 대한 감동이 생생하다. 그 당시에는 차 시간이 촉박해서 귀면암부터 서둘러 급히 하산했지만, 오늘은 비선대와 귀면암 구간사이로 여유를 갖고 음미해 볼 참이다. 일기예보를 보니 이 곳에 약간의 비가 내린다고 한다. 비 뿌린 후 산 허리를 휘감은 운해, 빗물을 머금은 진한 빛갈의 단풍, 그리고 불어난 계곡수의 멋진 장관을 기대하며 ~~~ 횡성 휴게소에서^^ 뒷 편에 운해로 싸인 산의 멋진 풍경이 전개~~~ 소공원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면서 햇빛도 간간히 비친다. 역시 설악산이다.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구나~~~! 비선대와 천불동 계곡의 절경^^ 운해.. 2017. 10. 14.
불갑산 (2017, 9, 16) 꽃무릇이라면 전국에 유명지가 여러 곳 있지만, 그 중에서 이 곳이 으뜸이라고 하네~! 불갑사가 오늘부터 축제기간이며 지금이 절정이란다. 가는 길 양편으로 온통 빨간 꽃무릇이 만발하고 황금 벌판과 어울리며 자연의 미를 한껏 발산한다. 행사 첫날이며 주말과 겹쳐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길 양편으로 길게 붉은 주단을 펼친 듯 피어있는 꽃무릇!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384) 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최초로 지은 절이며 , 불법도량 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이름이 지었다고 한다. 또 불갑사 대웅전은 보물 830호로 지정되어있다. 유서 깊은 사찰이라면 고색창연하며 고풍스러운 모습이 연상되지만, 요즘 시대에 현대식 공법으로 점차 옛 자취가 사라지고 있어 아쉬울 따름... 지금 이곳도 한창.. 2017. 10. 14.
대관령 옛길(2017, 05,20) 강릉 바우길 2구간(대관령 옛길)은 흔히 산책하는 일반 트래킹과는 달리 선조의 얼이 담겨 있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6년 전 이 곳에 가려고 산악회에 신청했으나 많은 비로 행선지가 강릉 솔밭길로 바뀌었다, 이번 기회에 천천히 옛 시대를 음미하면서 힐링도 해 볼 참이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키며, 따라서 ‘바우길’은 강릉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 코스를 친근하게 표현한 말이란다. 또한 바빌로니아 신화에 손으로 한번 쓰다듬는 것만으로 중병을 낫게 하는 ‘바우(Bau)’라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사람들 모두가 건강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바우길’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또 대관령’이라는 지명을 이 지역 사람은 ‘대굴령’이라고도 부른다. 고개가 험해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 라는 뜻.. 2017. 5. 29.
충주 하늘재(2017, 05, 07) 2017. 5. 19.
영덕 블루로드(2017, 04, 22) 요즈음 4월 하순 날씨는 이상기온 탓에 2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초여름을 방불케 한다. 더구나 불청객인 미세먼지까지 ... 오늘 우리나라 해안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영덕 블루로드 B코스를 간다. 해맞이 공원에서 죽도 전망대까지 15.7km로 "푸른 대게의 길" 이라는 별칭이 있다. 꼭 가고 싶던 곳이지만 번번이 어긋나곤 해서 이번 기회가 더욱 반갑기만 하다. 상주 - 영덕 구간의 고속도로가 지난 12월에 개통이 되어 왕복 4시간 정도가 단축되면서 교통 오지라는 불명예를 벗어났다. 또 일기예보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20도를 넘는 더운 날씨라던데, 오늘 이 지역의 기온은 산책하기 좋은 15도 라고하니 행운이다 . 우리나라의 발전된 도로시설과 선택받은 쾌적한 날씨에 감사드린다. 옥 빛이 어우러.. 2017. 5. 18.
하화도(2017, 03, 25) 내일 하화도로 섬 산행을 간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단다. 금년 봄에 내내 가물더니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 날씨가 심통을 부리는구나 ㅠㅠ 가을비와 달리 봄비는 메마른 마음과 자연을 촉촉히 적셔주고 온 세상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또 봄이 오는 섬의 봄비는 아름답고 낭만적이며 운치가 있다. 하화도는 여수에서 22 km 떨어져 있고 백야도 남서쪽에 있는 2개의 섬을 화도라 부른다 진달래꽃(야생화)이 많아 꽃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며, 위쪽에 있는 섬이 상화도이고, 아래쪽에 있는 섬이 하화도이다. 며칠 전에 이 곳 명품 볼거리가 될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여고 동창들의 다정한 모습 ! 참 ! 아름다운 풍경화로다~~~! 노오란 유채꽃, 쪽빛 바다, 해안 절경이 환상의 .. 2017. 3. 30.
일본 북해도(2017. 01. 10 ~ 01. 13)넷째날(삿포로.인천) 북해도 구 도청건물 !1888년에 세워진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며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약 80여년 동안 홋카이도의 행정 중심이 되었다.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외관이 특징이다.청사 내부에는 장관과 지사의 집무실,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 2017. 1. 22.
일본 북해도(2017. 01. 10 ~ 01. 13)셋째날(도야코,노보리베츠,삿포로) 사이로 전망대! 도야 호수를 한 눈에 전망 할 수 있는 전망대. 확 트인 넓은 호수위의 섬들이 우리나라 다도해와 흡사~~! 도야 호수! 북해도 최대 규모이며 둘레 43km의 칼데라 호수로 한 가운데에 동그랗게 자리한 섬때문에 하늘에서 보면 호수 모습이 도너츠처럼 보인다고 한다.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으며, 도야 호수의 4개의 섬은 2차 폭팔때 생성된 화구의 흔적이라 한다. ▲ 미끄럼 방지를 위한 초광폭 타이어 쇼와신산 ! 1943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높이가 402m의 활화산이고. 정상부의 지표 온도는 300도를 넘으며 정상등반이 금지되어있다. 보리밭이었던 이 곳이 융기현상으로 지진과 함께 지반이 솟아 지금의 산을 형성하였으며, 옆에 있던 有珠火山의 영향으로 마그마가 인근 평지의 지표를 밀고 올라온.. 2017.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