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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북해도

일본 북해도(2017. 01. 10 ~ 01. 13)넷째날(삿포로.인천)

by 장끼와 까투리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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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구 도청건물 !


1888년에 세워진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며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약 80여년 동안 홋카이도의 행정 중심이 되었다.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외관이 특징이다.









청사 내부에는 장관과 지사의 집무실,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모아 놓은

 북해도립 문서관과 기념실이 있다.

낭만적인 멋이 살아있으며 특히 아치형의 천장 등의 실내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동서로 길게 조성된 시민의 휴식처인 오도리 공원에서 ~

뒤로 보이는 블루빛 조명의 '삿포로 TV 타워' 



삿포로의 야경 !







이 곳에 오면 먹거리로 대게와 삿포로 맥주를 꼽는단다.

술에는 관심없는 비주류라 백화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대체~~~

저녁식사로 대게를 먹는 중 실수로 가위에 손 끝을 다쳤다. 

   추억거리 하나 생겼네 ㅎㅎ


 " 삿포로에서 대게 먹다가 피 보다 ! "







▲ 면세점 건물 정면에 걸린 추성훈의 대형 사진 !




나흘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상의 날씨와 괜찮은 일정 덕분에 알찬 여행이 된 것 같다.

근,현대문화 도입이 일본 영향 때문인지  도시의 건물이나 가옥등이

 비슷해서 외국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더욱이 사람 얼굴까지도 비슷~~


전반적으로 일본의 관광자원이 경관이나 역사 유적면에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나 중국에 못 미치는 듯...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일본관광의 특징은

고유의 온천문화 특성화,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관리,

장인 정신으로 이어온 음식문화,

빈약한 역사문화의 과다포장 홍보와 세계 경제대국의 이미지등이다.

또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식이나 상품,그리고 가격등에 대한

깊은 신뢰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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