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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북해도

일본 북해도(2017. 01. 10 ~ 01. 13)셋째날(도야코,노보리베츠,삿포로)

by 장끼와 까투리 2017. 1. 22.

 

 

 

 

사이로 전망대!

도야 호수를 한 눈에 전망 할 수 있는 전망대.

 

 

확 트인 넓은 호수위의 섬들이 우리나라 다도해와 흡사~~!

 

 

 

 

 

 

 

도야 호수!

 

북해도 최대 규모이며 둘레 43km의 칼데라 호수로 한 가운데에

동그랗게 자리한 섬때문에

 하늘에서 보면 호수 모습이 도너츠처럼 보인다고 한다.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으며, 도야 호수의 4개의 섬은

2차 폭팔때 생성된 화구의 흔적이라 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초광폭 타이어

 

쇼와신산 !

 

1943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높이가 402m의 활화산이고.  정상부의 지표 온도는

 300도를 넘으며 정상등반이 금지되어있다.

보리밭이었던 이 곳이 융기현상으로 지진과 함께 지반이 솟아 지금의 산을 형성하였으며,

옆에 있던 有珠火山의 영향으로 마그마가 인근 평지의 지표를 밀고 올라온 것이다

또 소화라는 연호를 사용하는 시대에 생긴 화산이라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미마츠마사오 동상 !

 

1943년 전문가도 아닌 이 지역 우체국장은  전문장비도 없이

망원경과 낚시줄을 이용하여 화산폭팔을 예견, 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폭발 과정을 연구, 발표해 학계를 놀라게 했다한다.

 

 

 

이 곳은 미아츠마사오가 매입한 사유지로써 화산활동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지금은 관광지로 탈바꿈되고,

 후손들이 대규모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 노보리베츠의 상징인 " 도깨비 "

 

 

 

노보리베츠의 상징 지옥계곡 !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사람 뿐만 아니라 식물도 살 수 없는

 '도깨비가 사는 지옥'으로 전해온다.

황량한 산자락에서는 끊임 없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유황 냄새가 진동한다

노보리베츠는 일본 3 대 온천의 하나로 세계유황협회가

최우수 양질의 유황성분을 인정한 온천이다.

 

 

 

계곡 전체가 유황으로 덮혀있어  온통 누렇다.

 

 

 

 

몇 해전 뉴질랜드 여행에서  로토투아의 테푸이아 간헐천이 생각난다.

하늘 높이 힘차게 뿜어내는 물줄기,부글 부글 끓는 누런 진흙탕, 따뜻한 구들장 같은 바위들~~~

정말 신비하고 흥미로운 자연 현상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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