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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12

11일차, 러시아 (2019, 8, 17 ~ 8, 28) 모스크바 / 붉은광장, 성 바실리 성당, 아르바트 거리 마네쥐 광장에서 바라보는 전경! 크렘린과 더불어 러시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붉은광장 쪽으로 발을 옮기니 흥분과 함께 마음이 설렌다. 철의 장막, 공산주의. 비밀의 베일에 쌓여있는 신비한 세계를 보는듯 했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 세상의 변화를 실감한다. 붉은광장이 전에는 시내 중심부에 있던 시장이었다. 러시아어로 Красная는 빨갛다라는 뜻 이외에 아름답다란 뜻도 있다. 즉 붉은 광장은 원래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이름인데 이걸 영어로 번역할 때 Red Square가 되면서 우리말로도 붉은 광장이 되었다고 한다. 마네쥐 광장! 붉은광장으로 들어오는 통로이며 왼편에 국립역사박물관, 오른편에는 조국전쟁 박물관이 있으며 앞쪽으로 붉은광장과 그 오른쪽에는 크렘린 성벽이 .. 2019. 9. 28.
11일차, 러시아 (2019, 8,17 ~ 8, 28) 모스크바 / 크레물린 궁전 드디어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 공산주의의 원조, 공포정치 그리고 추운 시베리아가 연상되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로 간다. 12일의 장기 여행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지나갔는지 아쉬운 마음뿐이다. 새벽부터 서둘러 페트라부르크 공항에서 출발했지만, 모스크바에 도착하면서 버스는 피곤한 몸을 싣고 보드카의 나라, 붉은 나라의 중심속으로 달려간다. 모스크바는 1921년 러시아 혁명 이후 소련의 수도가 되었으며 오늘날 러시아의 정치뿐만 아니라 러시아 최대 공업생산지 이고, 경제, 문화, 과학, 교육 등의 중심 도시이다 이 곳의 상주인구는 1300만명 정도이며 기타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15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면서 금방 비라도 내릴 기세다. 또 출근시간 대라 교통체증이.. 2019. 9. 13.
10일차, 에스토니아 (2019, 8, 17 ~ 8, 28) 탈린/ 네프스키 성당, 톰페아 언덕, 시청사 광장 에스토니아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은, 발트 3국의 하나로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인구는 126만 5420명(2015년 현재), 수도는 탈린(Tallinn)이다. 종족구성은 에스토니아인 65.3%, 러시아인 28.1%, 우크라이나인 2.5%, 벨라루시인 1.6% 등이다. 언어는 에스토니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대부분 기독교(루터교)이고, 러시아정교도 믿는다. 1991년 9월 6일 소련에서 독립을 쟁취하였다. 독립국가연합(CIS)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1992년 6월 구소련 공화국 가운데 최초로 구소련 화폐인 루불(Rouble)화를 전면 금지시키고 크룬(Kroon)화를 유일한 법정화폐로 선포하였다. 유럽연합의 회원국으로서 경제적으로 발달했으며, 소련.. 2019. 9. 11.
9일차, 스웨덴 (2019, 8, 17 ~ 8, 28) 스톡홀름/ 시청사, 감라스탄 지구, 바사 박물관 오늘은 여행을 떠난지 9일째 되는 날이다. 얼마 남지 않은 일정도 알차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 바라면서, 오늘은 노벨상과 니케아로 알려진 스웨덴의 스톡홀름 일정이며 간략하게 알아보자. 북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인구는 980만명이고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국민 대다수는 스웨덴인이며 공용어는 스웨덴어이고, 85%가 복음주의 루터교를 믿고 있으며 화폐단위는 스웨덴크로나(SEK)이다 주로 서비스업·중공업·국제무역 등을 기초로 한 선진화된 시장경제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산업은 광업·벌목·철강·관광 등이다 또 폭넓은 사회보장제도를 펼치는 세계적인 복지국가이며 1인당 GNP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스웨덴에는 KOTRA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업체가 진출해 .. 2019. 9. 10.
8일차, 덴마크 코펜하겐 (2019, 8, 17 ~ 8, 28) / 게피온 분수대, 아멜리엔보르 궁전, 니하운 운하, 인어공주 동상, 시청광장 오늘 일정은 동화의 나라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란 말이 있듯이 알찬 여행을 위하여 간략한 지식이 필요하다. 덴마크는 유틀란트 반도와 동쪽 해상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고, 자치령으로 그린란드와 페로 제도가 있다. 인구는 580만명이고 국민의 3분의 1이 수도 코펜하겐에 산다. 겨울은 최저 영하2도, 여름기온은 영상 20도로 연중 온화한 기후를 나타내며 산이 없는 나라다. 국민 대다수는 덴마크인이고, 공용어는 덴마크어이다. 국교는 복음주의 루터교이며, 화폐단위는 덴마크크로네(Danish Krone/DKK)이다 낙농업이 유명하고 식료품·철강·화학·기계공업 등이 발달했으며, 수산업도 성하다 세계에서 가장 생활수준이 높고 사회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입헌군주국가로 국가원수는 .. 2019. 9. 10.
7일차, 노르웨이 (2019, 8, 17 ~ 8, 28) 오슬로 / 시청사, 카를요한 거리. 오슬로 시청사는1950년 완공된 건물으로 매년 12월 10일( 노벨 서거일)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이다.건물 내부 1층과 2층 내부에는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유화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 뭉크의 ' Life(생명)'이라는 작품을 비롯해 수 많은 벽화가 있다. 벽화는 바이킹의 신화, 문화와 역사, 독일의 점령으로 어두운 역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  시청사 측면^^ 시청사 입구^^대형 분수와 학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중앙홀 2층 측면 벽화^^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 당시에 고통받던 상황을 그린 것이라 한다. 1층 측면 벽화^^노르웨이 수호신인 할바드 벽화라 한다. 이 곳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이 수여된다.다른 분야 노벨상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수여되는데 평화상만 유독 이 곳에서 수여되는 .. 2019. 9. 8.
7일차, 노르웨이 (2019, 8, 17 ~ 8, 28) 오슬로/ 비겔란드 조각공원. 숙소 건물이 130년 전 1891년에 세워진 전통있는 카페였다고 한다. 지금도 내부에는 카페식으로 꾸며져 분위기가 있으며 곳곳에 오랜 물건들이 전시되고 사진들이 걸려있다. 관광철인 4월에서 10월까지만 운영을 하며 직원도 주로 동유럽 쪽에서 많이 온다고 한다. 아침 산책에서 숙소앞 야생화! 숙소 앞에서 ! 오늘은 오슬로 일정이다. 산허리를 휘어감은 운해와 푸른초원, 호수면에 비치는 반영~~~ 차창으로 비치는 아름다운 풍광은 계속 이어진다. 휴게소 입구에 서있는 곰 동상 앞에서! 잠깐만! 노르웨이를 간략하게 알고 갑시다.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인구는 520만이며 수도는 오슬로이다. 노르웨이(NORWAY)란 어휘는 북쪽 경로란 의미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언어는 노르웨이어 이며 .. 2019. 9. 8.
6일차, 노르웨이 (2019, 8, 17 ~ 8, 28) 플롬 산악열차, 베르겐 계곡마을의 세계최고 걸작품이라는 산악열차를 타기 위해 플롬마을로 간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보이면서 산과 계곡에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내릴것만 같다. 이번 여정의 주요 관광코스이며 나름 기대가 된다. 플롬열차 홍보 팜플렛! 각 나라 문자로 설명하고 있다. 플롬(Flam)은 송네 피요르로 가는 관문이기에 주변에 피요르나 바다, 폭포 등의 관광지를 가려는 사람들은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플롬은 일찍이 1340년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이름으로 고대 노르딕어(語)로 평평하고 탁 트인 땅이라는 뜻의 ‘flá’에서 유래하는데, 플롬강(江)의 범람원과 관련이 있다. 19세기 말 이래 관광지로 알려져왔으며 전세계에서 매년 약 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플롬과 뮈르달(Myrdal)을 잇는 길이 20Km 구.. 2019. 9. 7.
5일차, 노르웨이 (2019, 8, 17 ~ 8, 28) 피요르드 훼리. 봐이야. 빙하박물관. 달스니바 게이랑에르 전망대에서 장엄한 피요르드 절경의 감동을 뒤로 한채 피요르드 페리를 타기 위해 하산한다. 급경사 비탈길에서 묘기를 부리듯 구불구불 한참을 내려간다. 정상(해발 1476m)에서 페리 선착장( 해발 0m)까지~~~ 내려오면서 스릴감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에 눈이 호강한다. 게이랑 피요르드 경치중에서 가장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플리달렌 경치! 노르웨이 피요르드 홍보물에는 이 장면이 어김없이 나온다. 거대한 대형 크루즈앞에서 한 컷! 이 곳에 여러척의 대형 크루즈들이 정박해 있다. 7줄기의 폭포가 붙어 신부의 면사포와 같다는 7자매 폭포! 수 많은 폭포중에 제일 유명하다는데? 수량이 줄었다지만, 다소 실망감이~~~ 밀포드의 스털링 폭포정도를 기대했는데... 한국사람이 이 나라에서 특허를.. 201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