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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

7일차, 노르웨이 (2019, 8, 17 ~ 8, 28) 오슬로 / 시청사, 카를요한 거리.

by 장끼와 까투리 2019. 9. 8.

 

 

 

 오슬로 시청사는1950년 완공된 건물으로 매년 12월 10일( 노벨 서거일)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이다.

건물 내부 1층과 2층 내부에는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유화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 뭉크의 ' Life(생명)'이라는 작품을 비롯해 수 많은 벽화가 있다.

벽화는 바이킹의 신화, 문화와 역사, 독일의 점령으로 어두운 역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

 

 

시청사 측면^^

 

시청사 입구^^

대형 분수와 학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중앙홀 2층 측면 벽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 당시에 고통받던 상황을 그린 것이라 한다.

 

1층 측면 벽화^^

노르웨이 수호신인 할바드 벽화라 한다.

 

이 곳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이 수여된다.

다른 분야 노벨상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수여되는데 평화상만

유독 이 곳에서 수여되는 이유는 노벨의 유언 때문이란다.

중앙홀 정면에 있는  "행정부와 축제"라는 이 작품은

 25m 폭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유화다. 

 

1915년 오슬로의 시장이었던 Hieronymus Heyerdagl 은

1920년 전국의 건축가들로부터 작품을 모집하였고 그 중 채택된 두 사람,

Arnstein Arneberg 와 Magmus Poulsson 을 시켜 설계와 공사에 착수하였다.

그들이 계획하였던 건물 스케치는 1930년에서야 완성이 되며,

그 동안의 건축 양식의 변화가 시청사 건물 안에 녹아 있다

 

 

오슬로 시청 역사(歷史)^^

 

2층은 공사관계상 개방이 안되면서 뭉크의 작품을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 시청사 외관 전경 >

 

붉은 벽돌로 지은 현대식 건물이지만 건물 사방에 여러가지 조각상을 설치하여

 단조로움을 극복한 건물이다.

왼쪽 건물 옥상에 종탑이 있고 매 15분 마다  종이 울린다.

 

 

번화가에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

 

오슬로 국립대학 ^^

 

 

노르웨이 왕궁^^

 

현재 노르웨이 국왕이 기거하고 있는 공식 관저이며 1849년 완공되었다.

왕궁 앞에는 왕궁 건립을 시작한  카를 요한 14세의 기마상이  자리잡고 있다.  

왕궁 정원은 오슬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봄과 여름이면 녹음이 짙어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노르웨이 국회의사당(1866년 완공)^^

 

노벨평화상 수상자 숙소 그랜드호텔^^

1874년 문을 연 이래오슬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호텔이다.

 

카를요한슨 거리^^

 

왕궁과 중앙역까지 1.3Km에 이르는 오슬로의 최대 번화가.

최대의 번화가 답게 카페며 레스토랑도 즐비해있고 사람들도 많다.

 

 

시청사에서 못 보았던 뭉크의 작품을 여기서 보네!

대표적인 작품 <절규>, <태양>

 

 

오슬로 국립극장^^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이며 연극 공연을 위한 극장이다.

건물 앞에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 입센(Ibsen)과

비에른손(Bjørnson, 노르웨이 국가 작사자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동상이 서 있다.

 

 

카를 요한슨 거리를 끝으로 노르웨이 여행을 마치고

동화의 나라 코펜하겐으로~~~

 

DFDC 탑승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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