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12 4,5일차, 노르웨이 (2019, 9, 17 ~ 9, 27) 릴리함메르, 게이랑에르 전망대 하루밤을 실자라인 훼리에서 보냈다.객실이 너무 작아 통로에 가방을 놓으니 드나들기도 매우 불편하다. 화장실도 좁아서 겨우... 샤워는 몸 돌리기도 어렵다.또 에어콘 조절도 안되어 한기를 느끼며 밤을 보냈다. 식사는 부페로 푸짐했지만 육류는 거의 없고 해물과 생선이 대부분이며 내 입맛에는 영 맞질 않아 빵과 계란,과일, 야채 위주로 대충 때웠다.서양 사람들은 덩치도 크지만 엄청나게 먹는다.후에 안 일이지만 저녁식사 값이 만만치 않게 비싼데 놀랐다. 한끼가 무려 43유러!내가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환상의 초호화 훼리란 말은 나와는 거리가 멀뿐 아니라 양심 불량자로 보인다.가이드 말로는 오슬로~코펜하겐 사이를 오가는 DFDS SEAWAYS가 더 편하고 고급스럽다고~~~ 오늘은 선상에서 식사후 스톡홀름에.. 2019. 9. 6. 3일차, 핀란드 (2019, 8, 17 ~ 8, 28) 헬싱키 / 시벨리우스 공원, 암석교회, 우스펜스키 사원, 원로원 광장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아쉬운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핀란드 일정이다.시차로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은 채 새벽에 버스에 오른다.국경을 통과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 부득하다고 한다. 아침식사를 도시락으로 대체하면서 새벽 일찌기 핀란드로 ~~~ ▲ 마린스키 극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역사적인 오페라, 발레 극장으로 러시아에서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과 비교되는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발레 극장이다 지나는 길에 어제 보았던 로스트날 등대를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이른 시간에도 출근 시간인지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로스트랄 등대는 바실리섬의 곶에 각각 헤라와 제우스의 조각상이 서있는 2개가 있다. 180년전 해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이 등대는 러시아 해군의 영광과해군의 용감성을 기념하기위해 32m의 높이로 세.. 2019. 9. 5. 1,2일차, 러시아 (2019, 8, 17~8, 28)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에르미타쥐 박물관, 성이삭 성당 지난해 여름 더위가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뉴스를 보고 이번 여행 일정을 8월 중순 이후로 잡았다.작년 8월 여름 감기에 걸려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까지 여행과 달리 이번에는 새로 완공된 제2 공항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조금은 낮설지만 전체적인 모양과 내부 구조는 비슷하다.제1터미날에서의 버스연계 모순점을 개선했다고 한다. 최근에 우리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온 지인들의 말과 인터넷 블러그를 둘러보니비행기와 버스 이동시간이 길어 힘들었다고 해 약간의 불안감도 생긴다.또 여행은 날씨가 80% 좌우한다는데 이 쪽 지역에는 비도 자주 내리고 기온도 낮다니마음 속으로 하늘에 빌어본다. "무사하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해주소서~~~! " 공항터미널 천장에 설치된 영상물 ! 라스베가.. 2019. 9.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