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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11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열한번째날(체코 프라하성) 오늘은 이번 여행 마지막 날 ~~! 프라하 일정의 하일라이트인 프라하성 프라하성^^ 현존하는 중세 시대 성 중 가장 큰 규모로 프라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흐리트차니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프라하 성은 870년경 처음 세워진 이후,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카를교에서 바라볼 때 성은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성 안에는 성 비트 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성당, 황금 소로 등 다양한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있다. 흐라트차니 광장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프라하 성의 정문, 오른쪽에는 대주교 궁전^^ 맞은편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국립전쟁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슈바르첸베르크 궁전이 있다. 프라하성은 9세기부터 체코 왕들의 거처로 사용되어 왔고, 1992년까지는 대통령궁으로, 지금.. 2014. 7. 14.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열째날(폴란드 크라코프, 아우슈비츠, 체코 프라하 야경) 크라코프 서쪽으로 61km떨어진 곳에는 악명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다. 폴란드어로 "오쉬비엥침"이라고 하는 이 수용소에서 150만명의 유태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곳이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인생은 아름다워' 배경이다.실제 영화를 촬영 한곳은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아니고, 이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훨씬 규모가 큰 비르케나우 수용소에서 셋트를 제작, 촬영 하였다고 한다. 당시 실제를 나타내는 사진들^^ 닳은 돌 계단이 수 많은 방문객들이 댜녀간 흔적을 나타낸다. 대형학살의 도구였던 독 가스 치클론B 의 빈통들. 한통으로 400명을 학살할수 있는 양이다. 모형이 아니고 실제 그당시 사용한 것을 수거해서 전시한 것이란다. 당시 희생자들이 착용하였던 .. 2014. 7. 14.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아홉째날(폴란드 비엘리츠카, 크라코프) 호텔 숙소 주변에 개양귀비꽃이 수없이 널려있네요~^^ ▲ 숲속의 궁전인 호텔 숙소~! 동유럽의 알프스로 불리는 타트라 산맥의 중간 휴게소에서 ! 비스와강 둑 너머로 아름다운 바벨성이 보인다.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700 년의 역사를 가진 이곳은 1250년 에서 1950년 까지 가동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 때는 폴란드 전체 수입의 삼분의 일을 차지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고 크라코프는 상업의 중심지로 변모함 내려갈 때는 수십개의 계단을 통하여 지하100M 아래로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30초만에 올라오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터널의 공간은 이렇게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소금기 때문에 전혀 썩지 않는다고 한다. 벽에 있는 눈꽃 모양의 소금 이 광산을 발.. 2014. 7. 14.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여덟째날(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슬로바키아는 소련이 붕괴됨에 따라 1993년에 공업이 발달한 체코와 원치 않는 분리를 하게 돠었다. 역사와 민족(체코: 보헤미안인, 슬로바키아 :서 슬라브족)이 서로 다르고 경제적 불균형도 이유. 분리 이후 많은 슬로바키아인이 체코로 출톼근하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고 , 체코의 비싼 인건비로 최근에는 와국 기업이 상대적으로 싼 슬로바키아로 진출하는 추세라 한다. 가는 길에 많은 풍력 발전소가 보인다.(오스트리아) 동유럽의 역사와 함께한 다뉴브강 !! 다뉴브강 옆 언덕에 브라티슬라바 성이 서있다. 1811년 나폴레옹 전쟁때 완전 소실되었다가 1953년에 재건되었으며 공산주의 시대에는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했다. 노비모스트(새로운 다리)는 탑위의 레스토랑이 비행 접시를 닮았다 해서 일명 UF.. 2014. 7. 13.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일곱째날(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오스트리아 비엔나) 훌륭한 문화 업적을 이룬 오스트리아 수도, 예술의 도시 비엔나여 ~! 오래 기다려 왔다~! 빨리 가고싶다 ~~~ 상가 건물 위로 전철이 지나가네 ! 난감 ??? 건축의 도시답게 거리와 건물이 깔끔하며 세련미가 넘친다. 군더더기 없이 잘 정돈된 느낌~! 고전적이며 우아하고 중후한 멋 까지 한껏 발산하는 건물의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 작품이다. 또 사설 박물관도 수 없이 믾아 박물관의 도시로 불린다고 한다. 훌륭한 문화 유산의 보존을 위하여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하는 정부 당국과 시민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자연사 박물관 그리스 신전 양식을 모델로 하여 1883년에 세워진 국회의사당! 비엔나 시청사는 1883년 구시청사를 대신하여 지은 새로운 시청사이다. 이 곳에서 많은 문화 행사가 이루어.. 2014. 7. 13.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여섯째날(시베니크,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요정들의 숲'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가는 날이다. 플리트비체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다. TV의 세계여행 프로에서 여러번 본 적이 있어 꼭 가고 싶던 곳이라 기대가 크다. 스플리트와 플리트비체 사이에 있는 시베니크에서 아침 산책~! 가는 동안 먹구름이 덮힌 흐린 날씨가 계속 되더니 공원 입구에 도착하자 간간히 비까지 뿌린다. 맑은 날씨를 고대했지만 ... 가이드 왈~~~ 지금 시기는 수량이 풍부해서 하류부 보다는 상류부가 더욱 볼만하다고 한다 상부에서 하부까지는 3 ~4시간이 소요되며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운을 .. 2014. 7. 13.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다섯째날(네움,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시베니크) 오늘은 이번 여행코스중 가장 관심지 중의 하나인 두브르브니크 일정으로 기대가 크다. TV 등 매체에서 본 바로는 전체 도시 주택이 빨간지붕이며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알려져있다. 식사전 아침 호텔 숙소 근처를 산책하면서^^ 아침 산책길에 한컷~^^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며 달마시안 해변의 지상낙원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9세기 이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무역 중심지로 경쟁 관계에 있어 막강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11∼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과 소금 생산으로 번영을 누렸고 1994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됨. 여행지 선정에서 자주 나오는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으로 빠짐 없이 나오곤 한다. 뒤쪽으로 보이는 종탑부터 이 곳 루짜 광장 사이에 3.. 2014. 7. 13.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넷째날(크로아티아 자다르. 보스니아 네움) 쟈다르 이동 구간의 휴양 도시 코레니카에서 숙박^^ 자다르의 유명한 저녁 노을 볼 기회가 일정상 어렵다고 해 이 곳에서 기대했지만 너무 늦게 도착~~~ 아쉬움만 남기고.... 한 여름 성수기에는 호텔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오른다고 한다. 하기야 , 이것은 우리나라도 매양 마찬가지 ~~~ 아침 해변가 산책길에서~~~ 자다르는 아드리아 해안에 맞닿은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서 교통의 요충지이다. 과거 BC 9세기 경에 마을이 형성되고 이후 로마로 편입되었으며 15세기에는 베네치아에 병합된후 유고연방을 거쳐 현재는 크로아티아 영토로 자리잡았다. 오스만 투르크의 공격을 대비해 식수원으로 만든 일직선상의 5개의 우물은 마치 예술 작품과 같으며 우물은 19세기까지 이용되었으며 여름에는 이 주변에서 우물콘서트가 열린다고 .. 2014. 7. 13.
동유럽.발칸(2014. 05. 26 ~ 06. 06)셋째날(블레드, 포스토이나, 코레니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 비를 뿌린다. 가이드 왈, 오늘 일정인 블레드 호수는 영험한 곳으로 맑은 날씨를 확신한다고 해 희망을 가져본다.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로 이동하는 구간은 줄리안 알프스산맥이 이어져 있다. 운해와 함께 연녹색의 초원과 녹음, 그 위에 그려진 갈색,적색가옥들과 양떼들, 설산의 신비감까지 지닌 환상적인 풍경은 또 하나의 새로운 발견이며 감동이다. 이 전에 다녀온 뉴질랜드와 중국 고원지대의 초원들과는 사뭇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관리한다고 하며 스위스와 뉴질란드도 유사하다. 블레드 호수는 줄리안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며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려 만들어 졌다. 에머럴드 빛의 호수 가운데 떠있는 자그마한 블레드섬과 깎아지른 절벽위의 블레드성, 그리.. 2014.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