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여행 마지막 날 ~~!
프라하 일정의 하일라이트인 프라하성
프라하성^^
현존하는 중세 시대 성 중 가장 큰 규모로 프라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흐리트차니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프라하 성은
870년경 처음 세워진 이후,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카를교에서 바라볼 때 성은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성 안에는 성 비트 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성당, 황금 소로 등
다양한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있다.
흐라트차니 광장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프라하 성의 정문, 오른쪽에는 대주교 궁전^^
맞은편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국립전쟁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슈바르첸베르크 궁전이 있다.
프라하성은 9세기부터 체코 왕들의 거처로 사용되어 왔고, 1992년까지는 대통령궁으로,
지금은 대통령 관저로 쓰이고 있다.
정문을 바라보고 맨 오른쪽에서 펄럭이는 일명 대통령 깃발은
대통령이 체코에 있을 때만 게양한다고 한다.
성의 정문에는 칼과 몽둥이를 들고 있는 거인상이 있으며
정오에는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행해진다.
프라하성에서 보이는 시내 전경^^
지붕의 색갈이 온통 붉은색이다.
연주도 하고, 기념품도 팔고~~~
체코의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실현시킨 초대 대통령 토마슈 가리구에 마사리크의 동상^^
안내판에 한글도 표기되어 있다.
이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는 체코의 화가 알폰소 무하의 그림으로
1936년에 만들어 졌다고 함.
성 비트스 대성당^^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중세의 고딕양식을 바탕으로 여러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600여년 전에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29년이다
프라하성을 오르는 도로에 삼성의 로고가 이어져 있다.
여행 출발시에는 12일의 장기여행이 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느새 일정이 끝나
귀환하려니 짧게만 느껴진다.
어느새 벌써 ~~~ ? 여행이란 항상 아쉬움이 남는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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