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러시아 (2019, 8,17 ~ 8, 28) 모스크바 / 크레물린 궁전
드디어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 공산주의의 원조, 공포정치 그리고 추운 시베리아가 연상되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로 간다. 12일의 장기 여행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지나갔는지 아쉬운 마음뿐이다. 새벽부터 서둘러 페트라부르크 공항에서 출발했지만, 모스크바에 도착하면서 버스는 피곤한 몸을 싣고 보드카의 나라, 붉은 나라의 중심속으로 달려간다. 모스크바는 1921년 러시아 혁명 이후 소련의 수도가 되었으며 오늘날 러시아의 정치뿐만 아니라 러시아 최대 공업생산지 이고, 경제, 문화, 과학, 교육 등의 중심 도시이다 이 곳의 상주인구는 1300만명 정도이며 기타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15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면서 금방 비라도 내릴 기세다. 또 출근시간 대라 교통체증이..
2019. 9. 13.
10일차, 에스토니아 (2019, 8, 17 ~ 8, 28) 탈린/ 네프스키 성당, 톰페아 언덕, 시청사 광장
에스토니아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은, 발트 3국의 하나로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인구는 126만 5420명(2015년 현재), 수도는 탈린(Tallinn)이다. 종족구성은 에스토니아인 65.3%, 러시아인 28.1%, 우크라이나인 2.5%, 벨라루시인 1.6% 등이다. 언어는 에스토니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대부분 기독교(루터교)이고, 러시아정교도 믿는다. 1991년 9월 6일 소련에서 독립을 쟁취하였다. 독립국가연합(CIS)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1992년 6월 구소련 공화국 가운데 최초로 구소련 화폐인 루불(Rouble)화를 전면 금지시키고 크룬(Kroon)화를 유일한 법정화폐로 선포하였다. 유럽연합의 회원국으로서 경제적으로 발달했으며, 소련..
201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