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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2011. 02. 12.) 원래 계획은 김천 수도산과 양각산, 흰대미산이었다. 그런데 구제역으로 인해 산행지 근처에서 통제를 당했다. 미리 큰 도로에서 진입 통제를 했더라면 시간과 연료 낭비를 줄였을텐데... 국가적 재난 상태이니 고집을 부릴 수도 없지. ㅎ 고집을 부린다고 진입을 허락해주지도 않을테지만. 이렇게 해서 감로 산행대장님이 대둔산, 계룡산, 남덕유산 등으로 고심하다가 평소 깐만해서 잘 안 간다는 남덕유산으로 결정을 하신다. 화들짝! 뭐얏! 예전에 반디가 남덕유산 갔다가 듁을뻔했다고 해서 남편과 나는 일부러 피했던 산인데! 어쩌나... 역 산행이나 해야 하나... 진옥이 曰 " 황점에서 올라가면 갈 만하니 천천히 우리끼리 가면 돼. 언니." ㅎ 그려!~ 내가 너 말고 누굴 믿고 댕기것냐! 일단 가보자~~~ 구제역 때문에.. 2011. 2. 17.
거제 지심도 일명 동백섬(2011. 02. 05) 애초 계획은 창희네 가족들과 진옥이랑 덕유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신입사원 연수 중인 백천이가 명절이라 집에 다니러 온다고도 하고 산행 코스가 우리 부부에게는 힘에 부칠 것 같아 취소를 했다. 산행 거리가 5시간이 넘는 코스는 일단 겁부터 난다. 해도 길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도 되고... 예전에는 이런 걱정 없이 다녔었는데... 이번 설은 집안 사정으로 제사를 안 지내고 명절을 보내기로 해서 한가했다. 그런데 정작 명절날 남편 사무실에 일이 터졌다. 그 동안 추위에 얼었던 배관이 녹으면서 물난리가 났나보다. 친구부부들과 산성에 가기로 한 약속, 지심도로 가기로 한 약속을 모두 취소해야했다. 3월 말이면 정년퇴직인데... 말년에 고생이네... 아들은 일요일에 서울로 올라가니 걱정 마시고 .. 2011. 2. 9.
[스크랩] 추억이 묻어나는 Classical 멜로디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글쓴이 : 파도소리 원글보기메모 : 2011. 1. 31.
[스크랩] 해금 연습곡- 이산 ost 약속 출처 : 산모퉁이_글쓴이 : 산모퉁이_ 원글보기메모 : 2011. 1. 27.
[스크랩]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1년 1월이 생일이신 분)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342471A4BA4D93257);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 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447C7014B297D3C32");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 2011. 1. 20.
[스크랩] 프라이어 / ♬휘파람과 개 (The whistler and his Dog) Arthur Pryor 프라이어(1870-1942) The whistler and his Dog 휘파람 부는 사람과 개 미국에서 활동한 작곡가로 트롬본 주자이기도 했다. 레코드 녹음과 방송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그는 300여곡의 작품을 남겼는데 새로운 착상으로 작곡한 "휘파람과 개" (The Whistler And His Dog)가 가장 알려진 곡이다. 개를 데리고 산.. 2011. 1. 20.
바람의 언덕 매봉산, 비단봉, 검룡소(2011. 01. 15) 매봉산(천의봉)에서 바라본 함백산. 함백산은 2008년 1월 19일에 다녀왔던 곳이다. 만항재~함백산~은대봉~싸리재(두문동재)~금대봉코스로. 꾀가 나서 금대봉은 생략하고 두문동재에서 선두를 기다렸다. 생략했던 금대봉에 발자국 찍고, 야생화 보러 2009년 8월 15일에 두문동재(싸리재)~금대봉~검룡소코스로. 그런데... ㅎ 길을 잃어서 헤매다가 검룡소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하산했다. 놓쳤던 검룡소로 하산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안고 이번엔 피재(삼수령)~매봉산~바람의언덕~비단봉~금대봉~검룡소코스로 그런데...너무 너무 추워서 단체로 금대봉은 생략했다. ㅎ 어쨌든 금대봉에서 쑤아발령까지는 또 생략된 건가? 태백시내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삼척 방향으로 해발920m의 재. 이곳이 피재(삼수령)로 한강, 낙동강.. 2011. 1. 17.
꼭 알고 있어야할 등산 상식 꼭 알고 있어야할 등산 상식 1.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 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이터 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면 머리와 같이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우선 따듯하게 하기위해 팔이나 다리로 피를 덜 보내게 된.. 2011. 1. 11.
광주 무등산(2011. 01. 08.) 작년(2010. 05. 01) 봄에 다녀온 무등산. 당시엔 안양산을 거쳐 백마능선,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 중머리재 코스였다. 이상 저온으로 오월인데도 무등산 산정은 여전히 겨울 분위기였지만 주변 산들은 다양한 초록 색상의 파스텔화처럼 아름다웠었지... 빛고을 광주를 품어 안은 무등산의 위용과 천연기념물465호인 입석대와 서석대의 신비로움이 꽤나 긴 산행의 힘든 고통을 상쇄하고도 남았었다. 나만 다녀온 곳 중에서 정말 좋은 곳은 남편과 꼭 같이 가보고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산을 즐기는 사람들 산악회서 간다니 함께 따라 나섰다. 창희후배 부부와 윤영이, 진옥후배, 우리 부부. 눈 덮인 무등산과 입석대, 서석대의 눈꽃을 사진으로 보니 마음이 설레기까지 했다.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새인봉으로 오르는데.. 201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