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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천저우

중국 천저우 첫째날 (2025, 2, 24 ~ 2, 28) /봉림소진

by 장끼와 까투리 2025. 3. 3.

 

주변의 지인이 중국 천저우 여행을 간다는 말에 생소한 곳이라

궁금하던 차에 인터넷 검색을 했다.

장가계와 계림을 합쳐놓은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이며

여행사의 TV 홈쇼핑 광고와  여러 산악회에서도 모집 중이란다.

자세하게 탐색하며 살펴보니 상당한 매력에 빠지면서 호기심이 발동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고픈 마음이 상승작용을 한다.

 

수년 전 운남성 여행할 적에 나평 금계령의 환상적인 유채꽃 장관이 떠오르면서 

이번  관광일자를 같은 시즌인 2월 하순으로 정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대기하면서~~~^^

 

첫날 숙소인 광저우 케리아트 호텔 ^^

 

지난해 그리스 여행 때 잠자리가 바뀌면서 수면 부족으로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 각종 상비약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다행히 불면증이 해소되면서 남은 기간 쾌적한 여행이 될 예감이 든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영덕 봉림소진은

국가 4급 관광 명소이자 중국의 아름다운 시골 100대 사례 중 하나인 펑린 샤오타운은

국립 삼림 공원의 핵심 구역인 잉시봉 숲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 도착한 후에 작은 출렁다리를 지난다.

 

봉림소진은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작은 계림으로 불리고

특히 산과 물이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이다.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출렁다리를 지나니 그림 같은 올망졸망한 암봉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래 전에 다녀온 계림 풍경과 중첩되면서 기억이 되살아난다.

 

매표소 입구^^

 

 

우리나라 꽃축제에서 많이 보던 비슷한 조형물이네요~~~^^

 

동굴 입구에서 한 컷^^

이 신비한 동굴은 중국 남부에서 가장 큰 밤의 진주로 유명하다고 한다.

 

 

 

 

 

공룡 조형물도 보이고

그런데 유명한 밤의 진주는 어디에 있을까?

 

 

 

 

 

동굴 출구 앞편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 컷^^

 

최고 포토존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가 잔잔하게 스며들면서 몽환적이며 신비감까지 듭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암봉의 희미한 실루엣도 너무 좋아요.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한폭의 그림입니다.~~~^^

 

 

 

 

 

 

 

여름철에는 호수가 연꽃바다를 이루며 모노레일이 다니지만

지금은 물 위에 비치는 암봉들의 아름다운 반영이 압권일 뿐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예술작품으로 승화되고 있다.

또  지금도 이렇게 환상적인데 저녁노을과 야경이 일품이라니,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며 그려본다

 

 

 

 

 

 

 

 

가는 길 곳곳에 암봉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물레방아도 타보고 ㅎ

 

주변 어디를 보아도 절경입니다.

 

너른 들판에 각양각색의 꽃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다.

꽃들 이름이 금어초라고 한다.

 

 

바람 부는날  수많은 바람개비를 상상해 봅니다.

노란색꽃과 여인 그리고 뒤편으로 보이는 암봉들이 환상입니다.

 

 

다정한 자매^^

 

봄에는 낭만적인 벚꽃과 복숭아꽃, 여름에는 100 에이커의 연꽃,

가을에는 분홍색 진미의 바다,

보라색 불꽃 늑대 꼬리 꽃의 바다, 사계절의 풍경이 훌륭하다고 한다.

지금은 만발한 노란색 유채꽃과 금어초가 바다를 이루며 암봉과

조화의 극치를 이룬다. 

 

여사님!

멋져요~~~^^

 

신비한 세계의 달님과 함께~~~^^

동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아요 ㅎ

 

입구에 있는 멋진 조형물에서 한 컷^^


다음 목적지는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동천선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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