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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경상도

포항 내연산(2011. 08. 20.)---산내음 따라서

by 장끼와 까투리 2011. 8. 22.

 

 

내연산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졌다.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폭포골 또는 보경사계곡이라고도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 1시간 남짓한 오솔길이다

 

 

2007년 6월에 이곳에 처음 오면서 기암절벽과 어울린 폭포의 장관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향로교로 올라 갈림길에서 보경사로 하산을 했다.

오늘은 보경사에서 문수봉으로 올라 상생폭포, 보현폭포, 관음폭포를 본후

다시 보경사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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