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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봉우리--김민기 김민기의 봉우리라는 노래의 탄생 배경은 88년도 서울올림픽이었다는군요. 모래시계의 작가로 유명한 송지나씨의 의뢰로 88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한 TV 프로그램의 테마음악을 김민기씨가 작곡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금에서 자유롭지 못한 김민기라는 이름은 드러낼수 없.. 2010. 2. 17.
소백산 눈꽃산행 (2007년, 2월 11일) 우리 고장의 겨울 산행지로는 소백산을 제일 꼽는다고 하지만. 겨울 산행 경험이 별로 없고 이 곳은 처음이라 우려 반 ~ 기대 반 ~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 쪽 지역에 비가 온다는 우울한 소식이다. 목적지에 가까와지면서 버스 안에서 갑자기 환호성이 들린다. 날씨가 비에서 눈으로 바뀌면서 저 멀리 하얗게 눈 덮힌 소백산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코스 : 죽령탐방지원센터 - 천문대 - 연화봉 - 비로봉 - 어의곡 탐방지원센터 버스 두대를 가득 채운 많은 산행 인원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시산제! 천문대 오르는 길에 많은 함박눈이 내리면서 설국으로 변한다. 천문대 건물벽에서 점심식사 ! 혹한의 추운 날씨에 숫가락 들기도 힘들다. 연화봉 가는길..^^! 환상적인 눈꽃 터널 ..^^ 순백으로 변한 신세계 ..^^ .. 2010. 2. 14.
내변산 직소폭포 앞에서 / 곰소항을 배경으로... 직소포에 들다 천양희 폭포소리가 산을 깨운다. 산꿩이 놀라 뛰어오르고 솔방울이 툭, 떨어진다. 다람쥐가 꼬리를 쳐드는데 오솔길이 몰래 환해진다. 와! 귀에 익은 명창의 판소리 완창이로구나! 관음산 정상이 바로 눈앞인데 이곳이 정상이란 생각이 든다 피안이 이렇게 가깝다 백색 淨土! 나는 늘 꿈꾸어왔다 무소유로 날아간 무소새들 직소포의 하얀 물방울들, 환한 水宮을. 폭포소리가 계곡을 일으킨다. 천둥소리 같은 우레 같은 기립박수소리 같은 - 바위들이 흔들한다 하늘이 바로 눈앞인데 이곳이 무한 천공이란 생각이 든다 여기 와서 보니 피안이 이렇게 좋다 나는 다시 배운다 絶唱의 한 대목, 그의 완창을. 53 2010. 2. 11.
[스크랩] Re: 쇼스타코비치 왈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쇼스타코비치 왈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우리는 흥겨운 왈츠에 익숙해 있죠~ 왈츠하면 부드럽고 우아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그게 왈츠의 매력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는 좀 슬픈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시대적배경을 반영하고 있어서 그런거에요~ 이 곡.. 2010. 2. 11.
쇼스타코비치 [Shostakovich, Dmitrii Dmitrievich, 1906.9.25~1975.8.9] 47 2010. 2. 11.
[스크랩] 봄이 오면 --- 김윤아 노래/ 산내음 산우리님의 내소사 사진에서.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둣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맞으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은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 2010. 2. 7.
부용산 노래에 얽힌 사연 --- 이동원, 안치환, 한영애 부 용 산 박기동 작사, 안성현 작곡 1절(1948년 작시)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2절 (2001년 작시)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 2010. 2. 5.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서울 나들이를...ㅎㅎㅎ 작년 9월 경에 문화공간쉼터에 대전에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이 열린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생겼다. 서둘러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봤더니 2005년에 초연된 뮤지컬인데, 제 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 2010. 2. 4.
<스크랩>좋은 책 많이 읽는 10가지 방법 좋은 책 많이 읽는 10가지 방법 1.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짧은 시간 내에 다 읽는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는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2. 50세 전에 많이 읽는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진.. 201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