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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 여행 넷째 날 - 안탈리아(아스펜도스,유람선,두텐폭포,구시가지) 카파도키아 관광을 마치고 안탈리아로 가기 위해 콘야에서 일박. 콘야는 이고니온이라 불렸던 곳으로 셀주크 터어키의 수도였단다. 저녁 때 도착하여 허름한 호텔에서 잠만 잤기에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네... 그래도 식사는 썩 괜찮았던 곳이다. 안탈리아를 향해 6시간 동안 버스로 이동하면서 보는 주변 풍경도 여행의 한 묘미. 터어키의 관광버스는 우리나라의 버스와 달리 비행기처럼 식사도 할 수 있는 식판이 있다. 대개는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 안에 비행기처럼 서비스 직원이 동행하기도 한단다. 가이드의 여러가지 안내를 들으며, 사진도 찍으며, 잠도 자면서... 중간에 점심 식사를 한 곳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야외 식당이었는데 경치가 아름다웠다. 반쯤 벗은 서양인들의 몸매도 감상하면서...ㅎㅎㅎ 푸짐한 터어.. 2010. 6. 6.
터어키 여행 셋째 날 - 카파도키아(열기구,괴레메,우치사르,데린구유 등) 이스탄불 관광을 일정대로 마치고 현지 시각 18시 15분 터어키 국내 비행기로 카이세리로 출발 간단한 기내식. 19시 40분 도착. 카이세리 콘도같은 호텔에서 푸짐한 저녁 식사 에구... 왜 그렇게나 달던지... 열기구를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상. 일어나자 마자 하늘부터 확인. 얏호!!! 끝내주는 날씨네. 봉고차로 열기구 타는 곳까지 이동. 추울 줄 알고 ㅎ 겨울 내복까지 입고 나갔는데... 아주 쾌적했다. 복 받았다!~~~ 우리 일행중에는 신혼부부팀들이 여러명있다.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 청명한 하늘에서 석회암의 기암괴석이 펼쳐진 광경을 내려다 보는 황홀함. 평생 잊지 못 할 추억. 그냥 넋을 잃었다. 자연의 조화... 열기구가 무사히 안착하자 열기구 비행사와 탑승객들이 샴페인을 터트리며 .. 2010. 6. 4.
[스크랩]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대구중등교사합창단 /보이스중창단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변집섭 (레이캬비크,아일랜드) 걸어다니는 돌? 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 2010. 6. 1.
터어키여행 둘째날 - 돌마바흐체,유람선,지하저수지, 성소피아, 블루모스크 열서너시간의 비행과 도착 당일 관광 일정으로 피곤한 몸을 별 다섯개의 ESER PREMIUM HOTEL & SPA에서 풀고 터어키-그리이스 양식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입장 시간을 기다리며 보스포러스 해협을 배경으로 꾸욱~ 실제 정문은 해협에 맞닿아 있고, 이 곳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옆문이다. 우리나라 덕수궁 수문장이나 영국 버킹검궁의 근위병의 교대식과 비슷한 궁전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고 눈동자조차 움직이지 않는 마치 밀랍 인형같은 근위병이 문 앞에 서 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휴가가 취소된다네... 돌마바흐체 궁전은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태로 지어진 궁전으로 호화롭고 화려하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밖에 나와 해협 쪽 정문 앞에서. 국제적인 귀빈들은 배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직.. 2010. 6. 1.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 잘 부를 수 있었으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작사 : 박주연 작곡 : 하광훈 노래 : 변진섭 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 2010. 6. 1.
터어키 여행 첫째날 - 피에르롯티 찻집과 톱카프 궁전, 히포드럼 경마장. 인천 공항에서 5월 23일 23시 55분 논 스톱으로 터어키로 출발. 북경 하늘 쯤에서 긴급 환자 발생으로 인천 공항으로 회항함. 이로 인해 약 3시간 정도 지체됨. 더 멀리 가지 않아 다행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중간 다른 나라에 내리지 않아 더욱더 다행. 5월 24일 09시쯤(현지시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도착. 서울보다 6시간 늦음. 출발 전 인천 공항에서. 매년 한두번 해외로 여행을 가니 ㅎ 이제는 공항이 낯설지 않다. 면세점을 기웃거리는 일도 귀찮네...ㅎㅎㅎ 기내에서 한 컷^^ 터어키 항공의 마크가 참 예쁘다. 이스탄불엔 비가 오신다는데... 도착하니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도 적당해서 매우 행복!!! 밤새 기내에서 시달려 부스스한 모습으로 피에르롯티 언덕으로 향함. 프랑스 작가의 이름을 딴.. 2010. 5. 31.
일림산과 보성 녹차밭 (2010. 05. 15) 오월 훈풍에. 망설이던 온갖 봄꽃들이 화들짝 피어나는구나!~ 마치. 연주회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과장되게 박수 치는 사람들처럼. 하이 블랙 코미디에서 어리둥절하다가 박장대소하는 사람들처럼. 지난 주 황매산에서 꽃을 못 본 것이 못내 서운했기에 산행지를 급히 변경. 일림산으로 ~~~ 훈풍아 불어라~~~ 일림산 철쭉이 활짝 피도록~~~ ㅎ 나의 바람을 바람이 들었는가, 과연 일림산은 만개한 철쭉꽃 밭이었다. A팀과 C팀을 제암산 들머리에 부려놓고 여유만만 B팀은 용추계곡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했다. 리아 부회장이 오늘은 더 맘이 키겠구나... 다행히 낮에촛불님과 호세님이 후미 지킴이로 함께 하고, 산에민이님과 처남도 있으니... 우리의 팬더 대장 화이팅!!! 들머리 편백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그런데...등산객들.. 2010. 5. 18.
호우시절 비 오시는 정원을 내려다 보다 문득 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이 나서요... 비가 온다 이 거리에 니가 있던 시간처럼 멈출 수 없던 그 순간들 힘겨운 날에 니가 있다 불어오다 따뜻한 바람 스칠 듯 다가온다. 가질 수 없던 너의 모습 그리움처럼 내려온다 잊고 있었던 소중한 꿈 멀어진 날수 돌아본다 난 어.. 2010. 5. 18.
[스크랩] 일림산&보성다원 출처 : 산내음 산악회 글쓴이 : 플라워 원글보기 메모 :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