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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인도15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다섯째날(갠지즈강 일출, 베나레스힌두대학,우체국,사르나트유적군,갠지즈강 일몰과 푸자 감상) " 바리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 바라나시를 보았다면 인도를 다 본 것이다." 바르나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져 있고 힌두교의 성지이다. 인도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보다 더 인도를 잘 비추고 있는 곳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곳에서 인도인과 그들의 삶 그리고 종교가 아닌 삶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힌두이즘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갠지스강의 일출 광경을 보려고 새벽 일찌기 호텔에서 나와 나룻배에 승선~ 갓트(Ghat)란 육지에서 강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 계단길을 말하는 것이다. 인도의 어머니로 불리는 갠지스 강에 몸을 담그는 것은 바라나시에 순례 온 사람들이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의식이며 100여 개를 .. 2013. 3. 10.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넷째날(룸비니에서 바라나시 이동) 카트만두, 포카라, 룸비니, 3일간 머물렀던 네팔을 떠나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인도 바라나시로 가는 길. 저 앞에 보이는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야 인도 땅. 새벽 시간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 근처 네팔과 인도 사람들은 자유롭게 오가지 않을까나? 그냥 겉보기에는 네팔보다 인도 .. 2013. 2. 12.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셋째날(포카라에서 룸비니까지) 사랑코트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 오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그네를 타는 예쁜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어라? 제주도식 대문인가? 급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제주도에 저런 대문이 있다고 들었는데... ㅎ 임시로 만든 출입금지 표식인가보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현관인데... 그랜드 호텔인가? ㅎㅎㅎ 사진을 봐도 기억이 잘 안나네... 아침 식사를 하고 룸비니를 향해!~~~ 이 근처 다리에서 카트만두로 향하는 길과 갈리는 곳 같은데...ㅎ 강이 보이는 팬션 비스무리한 곳의 쉼터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었다.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그나마 쾌적한 이 곳을 빌려 식사 장소로 쓰나보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손도 닦을 수 있고, 경치도 좋고.... 2013. 1. 25.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셋째날(포카라 사랑코트 일출) 포카라의 명물 일출을 보기 위해 동이 트기 전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SARANGKOT로~ 올라 갈 때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해 뜬 후 내려 올 때 보니 비포장 시골길이다. 관광객을 태운 차가 많아 서두르지 않으면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 들겠다. 불그레하게 여명이 밝아온다. 우와!~ 설산이 햇살을 받아 빛나기 시작한다. 마치 쇠가 서서히 달구어져 붉게 변하는 것 같다. 가깝게 보이는 저 봉우리가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 ㅎ 가까워서 젤 높아 보이는 것일 뿐. 마차푸차레의 위용. 안나푸르나 봉우리인데 몇 봉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풍요의 여신답다. 다들 사진 찍기 바쁘다. ㅎ 세수도 안 했으니 가까이 잡으면 안 되는뎅. 안나푸르나 여신 덕인지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사랑해요! 사랑코트! .. 2013. 1. 25.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둘째날(카트만두,포카라) 나 원 참... 묵었던 호텔에 대한 기억이 없다니...ㅠ ㅎ 아무튼 일찍 일어나 밥 먹고, 포카라로 이동하기 전에 카트만두의 대표 불탑인 스와얌부나트(뜻:스스로 존재함) 사원을 방문했다. 스와얌부나트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서쪽 언덕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주변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원숭이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기원 전 3세기 아쇼카왕이 카트만두 순례 후에 세우고 14세기 이슬람교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말라 왕조 때 재건되었단다.. 1979년 유네스코에서 카트만두 계곡에 있는 7개의 주요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는데, 스와얌부나트 사원도 그 중 하나이다. 카트만두 중심과 가까우면서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쇼카왕은 .. 2013. 1. 24.
네팔/인도 종단 일주(2012. 11. 19 ~ 12. 01) 첫째날(카트만두) 며칠 전에 여고동창들과 태국을 다녀와 미처 여행 뒷마무리도 못 했는데... 11박 13일의 짧지 않은 네팔,인도 여행. 걱정이 앞서지만, ㅎ 기대가 훨씬 크다.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 인도의 젖줄이자 어머니라 불리는 갠지스강 불교 성지인 석가모니의 탄생지 룸비니, 사르나트 등등. 여행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여정을 반추하고, 역사 공부도 해야겠다. 인천 공항에서 2012년 11월 19일 09:45 대한 항공편으로 출발!!! 7시간여의 비행시간, 네팔은 한국보다 3시간 15분이 늦다. ㅎ 등산복장과 커다란 배낭을 짊어진 것을 보니. 한국인 탑승객들 대부분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오는 듯. 국제 공항이라는데 시설과 외관 등이 후줄근하다. 점심 식사를 한 중국 식당에서 마주 보이는 깔끔한 건물인데, .. 201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