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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718

잊으리 --- 이승연/ 문주란 95 2010. 6. 20.
가시나무 --- 조성모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픈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 2010. 6. 20.
[스크랩] 박우철 - 정답게 가는길 박우철 - 정답게 가는길 지금 처럼 다정하게 고운 사랑 새기면서 한세상 너와 함께 살고 싶은 내 마음 너와 나의 가슴속에 작은 소망 숨었다면 한세상 행복하게 둘이 살아가는 길 이젠 우리 두 사람 이젠 우리 두 사람 영원을 맹세하며 마음 변하지 않길 바라는 두 마음이 이루어 지도록 빌면서 정답게 .. 2010. 6. 19.
[스크랩] 사해-미소 사해-미소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들을 밤바람에 날려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손길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 2010. 6. 19.
[스크랩] 그리움만 쌓이네//여진/유익종/노영심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2010. 6. 19.
장미 --- 이 선 희 네게 장미를 전한다 /이선희 네게 장미를 전한다. 그 붉은 향기 너에게 전한다. 나를 잊고 잠든 밤에 네 방 가득 장미꽃 향기가 퍼지도록 우리 사랑하며 살자 짧은 생을 꿈꾸게 하자 다시 못 올 이 순간에 사랑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가 잠시라 해도 눈 먼다 해도 그 기쁨에 빠져 볼만하지 않은가 살아.. 2010. 6. 18.
6월 --- 김용택 시, 홍순관 노래 1. 6월 - 김용택 시, 이수진 곡, 김승용 이수진 편곡, 홍순관 노래 하루 종일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하루 해가 갑니다불쑥불쑥 솟아나는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6월의 나.. 2010. 6. 15.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을 켜지 마세요! ☆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을 켜지 마세요. ☞차에 들어가, 창문을 여신 후 몇 분 있다가 에어컨을 켜세요. Please do NOT turn on A/C as soon as you enter the car. Open the windows after you enter your car and turn ON the air- conditioning after a couple of minutes. 왜냐고요: Here's why: 연구에 의하면, 자동차 계기판, 의자, 공기 방향제는 벤.. 2010. 6. 12.
두고 보자 --- 마광수 / 산내음 천산님,호세님,플라워님 사진 두고 보자 ...................................... 마광수 언젠가 나는 대형 강의실에서의 강의시간에 수강생들에게 라는 말을 세 번 복창시킨 적이 있다. 이라는 것이 군대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라 좀 떨떠름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한 학기에 두서너 번씩 학생들한테 복창을 시키곤 한다. 일종의 자기암시법이라면 자기암시법이고 세뇌라면 세뇌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보다는 수강생이 많다 보니 학생들의 산만해진 주의력을 환기시킬 필요도 있고,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가끔 그런 방식을 써보는 것이다. 때때로 내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또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연세대 백양로 주변의 단풍이 한창 고왔을 때는 프랑스 샹송인 을 영어 가사로 같이 불러 보.. 201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