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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두바이

이집트, 두바이(2017. 12. 14 ~ 12. 21)넷째날(*크루즈숙박/펠루카탑승체험, 콤옴보)

by 장끼와 까투리 2017. 12. 30.

 

 

 

 

아스완 댐을 다녀온 후 일정에 따라 오늘부터 3일 동안 크루즈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우리에게 배정된 객실에 기계음이 심해 다른 곳으로 요청을 했더니

다행스럽게도 옮길 수 있었다.

원래 새 객실은 upper deck라 시야가 트이고 소음도 없어 돈을 더 얹어야 하지만

여행사측의 로비와  중국 관광객이 줄어서 가능했으며  천만다행임 ㅎ

 

3 일 동안 이곳에서 쾌적한 여행이 되어야 하는데 

걸림돌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스스로 권리 주장을 하는 자만이 보호 받을 수 있다는 법칙이 통한 셈ㅎ 

 

또 우리가 승선한 배는 2주전에 출발했던 여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해

이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크루즈라고 한다.

 

 

크루즈 옥상에서 ^^

 

많은 서양인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우리는 약간 선선해서 겉옷도 입었는데~~~

우리하고는 근본적으로 체질이 다른 것 같애ㅎ

 

나일강 크루즈는 이집트를 여행하는 가장 매력적이며 빠질 수 없는 백미라 한다. 
이집트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일강의 풍경에 빠지면서 한편 고대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 곳을 다녀간 여행자들은 한결같이 크루즈로 여행이 한층 빛났으며, 

훨씬 멋있는 추억을 만들수 있었다고 한다.

 

 

아스완에서 유명하다는 하얀 돛단배  펠루카에 올랐다.

 

강변에 많은 펠루카들이 정박하고 있다.

탑승한 일행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며 주변 경치 촬영하기에 바쁘다.

 

 

 

 

 

이집트 사공의 흥겨운 노래와 장끼로 분위기가 UP !

솔솔히 팁도 제법 챙기고 기념품도 팔아 재미 좀 본듯ㅎㅎ

 

 

 

 

 

 

 

 

 

 

친구 부부와 함께 나일강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      

 

언제 또 이 곳에 올 수 있겠는가?  

      낭만에 취하고, 풍경에 취하고, 한 잔 술에도 취하면서      

또 고 이집트 왕국을 상상하며~~~

 

 

나일강변의 황금 모래밭과 야자나무 숲^^

 

강변에서 한가롭게 방목되는 낙타 무리들^^

 

이집트의 상징인 나일강변의 파피루스 숲^^

 

 

나일강 풍경을 감상하며 크루즈 옥상에서 tea time ~~~!

 

 

 

크루즈는 지금 콤옴보를 향해 이동중~~~

 

콤옴보는 아스완과 룩소르 사이에 있는 가장 큰 도시다.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 누비아나 에티오피아 방면을 상대로 하는 

대상무역의 거점으로 번영하였다

 

 

 

나일강변에서 보는 황홀한 석양^^

아름다워라~~~

 

 

콤옴보 악어 박물관^^

 

야간 조명에 비치는 콤옴보 신전은 화려하며 신비롭기까지~!

낮에 볼 때와는 사뭇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콤옴보 신전^^

 

나일강 동쪽의 모래언덕에 세워져 있으며

 이 신전은 다른 곳과는 달리 신전으로 들어 가는 문이 두개다

한쪽은 악어머리 형상을 한 세백신,

다른 한 쪽은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라 불리는 태양신

하로에리스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악어 머리의 형상을 한 물의 신, 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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