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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따로 또 같이]/까투리방

[스크랩] 나는 배웠다---오마르 워싱턴/ I`ve learned. --- by Omer Washington

by 장끼와 까투리 2010. 7. 18.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I‘ve learned that you cannot make someone love you.

All you can do is be someone who can be loved.

The rest is up to them.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much I care,

some people just don‘t care back.

I’ve learned that it takes years to build up trust

and only seconds to destroy it.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와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I‘ve learned that it’s not what you have in your life,

but who you have in your life that counts.

I‘ve learned that you can get by on charm for about fifteen minutes,

after that, you’d better know something.

I‘ve learned that you shouldn’t compare yourself

to the best others can do, but to the best you can do.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I‘ve learned that it’s not what happens to people,

it‘s what they do about it.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thin you slice it, there are always two sides.

I‘ve learned that you should always leave loved ones with loving words.

It may be the last time you'll see them.

I've learned that you can keep going long after you think you can't.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I‘ve learned that heroes are the people who do what has to be done

when it needs to be done, regardless of the consequences.

I’ve learned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you dearly,

but just don‘t know how to show it.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I’ve learned that sometimes when I‘m angry I have the right to be angry

but that doesn’t give me the right to be cruel.

I‘ve learned that true friendship continues to grow even

over the longest distance same goes for true love.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good a friend is,

they‘re going to hurt you every once in a while and

you must forgive them for that.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 둘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웠다.

I’ve learned that it isn‘t always enough to be forgive by others,

sometimes you have to learn to forgive yourself.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bad your heart is broken,

the world doesn‘t stop for your grief.

I’ve learned that just because two people argue,

it doesn‘t mean they don’t love each other and just

because they don‘t argue, it doesn’t mean they do.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I‘ve learned that sometimes you have to put the individual

ahead of their actions. I’ve learned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exact same thing and see something totally different.

I‘ve learned that no matter the consequences, those

who are honest with themselves get farther in life.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친구가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I’ve learned that your life can be changed in a matter of hours

when a friend cries out to you, you will find the strength to help.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I‘ve learned that writing, as well as talking, can ease emotional pains.

I’ve learned that the people you care most about in life are taken from

you too soon.

I‘ve learned that it’s hard to determine where to draw the line between

being nice and not hurting people‘s feelings and standing up for what you believe.

 

I’ve learned to love and be loved. I‘ve learned.

 

- 오마르 워싱턴 -

 

 

출처 : 산내음 산악회
글쓴이 : 까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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