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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저 것

불꽃처럼 나비처럼.

by 장끼와 까투리 2009. 10. 12.

음... 지루했다.

기대가 컸었는데...

음식에 비교한다면 나한테는 싱거웠다.

싱겁게 먹는 사람들한테는 딱 맞는 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며칠 전에 본 호우시절에 빠져 있어서일까?

내가 보기엔 남자 배우가 열심히 연기는 했는데,

불꽃같은 사랑을 영화가 처한 그 시대적 감각으로

절제하면서도 절절히 표현하기엔 부족한 듯하다.

아직 연륜이 일천한 느낌.

 

 

아우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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