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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경상도

파도소리길,대왕암(2013. 03. 30)

by 장끼와 까투리 2016. 10. 15.

 

경주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구간을 파도소리길이라고 하며 약2㎞에 이른다.

읍천항공원 - 출렁다리 - 부채꼴 주상절리 - 야생화단지 - 위로솟은 주상절리 -

누워있는 주상절리 - 기울어진 주상절리 - 하서항

 

파도소리길은 걷는 내내 푸른 바다와 흰 파도가 곁에서 벗이 되어주는 산책로이며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나무 계단, 흙길, 몽돌 해안길이 섞인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와 정자,

포토 존이 설치되어있다.

 

우리 일행은 반대쪽인 하서항에서 부터 출발 !  

 

 

현무암인 기암과 맑고 투명한 바다 그리고 하얀 파도들~~~

 

 

 

▲ 경주 부채꼴형 주상절리 세계에서도 드문 독특한 형태라 한다.

 생성 기원에 있어서도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방으로 펼쳐진 모습이 곱게 핀 한 송이 해국처럼 보인다 해서

 ‘동해의 꽃’이라고 불린다.

 

현무암질 용암이 냉각되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들 중 하나로,

오각 혹은 육각형의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놓은 듯이 누워있는 주상절리 !

 

 

기울어진 주상절리 !

 

 

 

 

▲ 몽돌해변에서 !

 

 

바위 사이의 멋진 소나무^^

 

 

 

 

 

 

 

 

 

울산의 대왕암은 신라의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용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하여 대왕암이라 한다.

  

▲ 대왕암 가는 소나무 숲길 !

 

 

 

햐 ~~~       쪽빛 바다, 기암절벽, 멋있는 소나무~~~       아름다워라 !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 !         신의 위대한 걸작품이여 ~~~

 

 

 

 

 

 

 

 

아 우 ~~~         환상적인 해안 절경 !

 

 

사이 사이 연결된 다리 !

 

 

 

경주에는 신라 유적만 떠오르지 이런 보물을 일반인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tv 다큐에서 북아일란드 해변가의 육각형 바위기둥을 본 적이 있다.

매우 독특하고 신기해서 기억이 남는데  

훨씬 다양한 주상절리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

 

아름다운 해변길을 따라 산책하는 파도소리길 ~~~!

쪽빛 바다의 하얀 파도,  검은 현무암의 기암과 주상절리, 

이름에 걸맞는 산책길도 모두 너무 좋다 !

 

 

 

 

 볼수록 신비로운 울산대왕암 !

웅대하고 위대한  신의 걸작품에 경외심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자연의 위대함에 할 말을 잃는다. 

이 곳에 사는 울산 사람들의 자부심이고  더 없는 영광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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