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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전라도

곡성 동악산(2011. 07. 30.) ---산내음 따라서

by 장끼와 까투리 2011. 8. 2.

 

 

악산(735m)은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산으로서,

섬진강을 끌어 안고 있는 곡성의 진산이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이 있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배넘이재를 경계로 비슷한 높이의 큰 봉우리가

남북으로 놓여있는데 남봉과 북봉이다. 

남봉은 형제봉이라 하고 북봉을 동악산이라고 하는데 최고봉은 형제봉이다. 

이 형제봉은 동악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서,

 하늘로 우뚝 솟아 춤을 추는 듯한 동악의 기묘하고 수려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동악산은 섬진강과 지리산 조망 산행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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