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 대협곡의 주인공격인 팔천협(八泉峽)은
풍경구를 흐르는 주요 세 갈래의 물길이 모두가 숫자 8과 연관이 있는데
하나의 물줄기가 여덟 갈래로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또 여덟 개의 물줄기가 한 줄기로 모이기도 하는 형상이라
‘팔천협’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팔천협은 협곡을 막아서 만든 고협평호(高峽平湖)라고 불리우는 인공호수와,
200미터가 넘는 엘리베이터인 천공지성(天空之城),
2.9㎞의 케이블카와 고평호수의 유람선
그리고 계곡을 트레킹 할 수 있는 곳으로
요즈음 태항산을 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리는 코스이다.
팔천협 입구!
오늘도 중국인들로 법석!
고협평호! 협곡 내 인공 댐을 만들어 생긴 호수이며
2001년 북경여행에서 본 용경협과 매우 닮았다.
유람선에서 내려 계곡 트래킹으로 이어진다.
기암 절벽의 절경과 맑고 투명한 옥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눈도 호강하는 힐링 트래킹~~~
팔천협 케이블카는 약 2.9km 길이로 아시아 최장 케이블카이며
20분 정도 탑승하여 팔천협의 장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중간지점에서 좌회전하며 방향을 바꾼다.
케이블카 안에서 보이는 장엄한 풍경들!
곱게 물든 단풍과 산중턱으로 트래킹하는 모습이 보인다.
케이블카 중간 정류장 !
이 곳에서 turn 을 한다.
케이블카가 끝나면 옥황각 광장에 도착한다.
운애잔도!
옥황각광장에서 엘리베이터까지
5km의 3880계단으로 이어진다.
산을 따라 계단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으며 경사가
다소 심해 조심스럽다.
잔도 길이가 다소 길지만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내려오니 지루하지 않다.
뒷편에 보이는 곳이 생초배천으로 불리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
12간지의 형상, 자신의 띠를 찾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한다.
뒷편으로 보이는 북천문!
일명 코끼리 바위.
팔천협 엘리베이터 유리지붕!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려다 본 팔천협 입구의 모습!
팔천협 또 하나의 명물인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100여m 이상 높이에서 순식간에 내려갈 수 있다.
정식명칭은 천공지성(天空地城),
아래에 한글로 적힌 하늘의 성이 보인다.
태항산 여행의 적기가 날씨와 단풍이 좋다는 10월 중순 이후라는데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는 것 같다.
절경에 고운 단풍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 !
'해외여행 > 중국 태항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태항산(2018. 10. 19 ~ 10. 23)넷째날,다섯째날 (0) | 2018.10.31 |
---|---|
중국 태항산 (2018, 10, 19~23) 첫째날.둘째날 (0) | 2018.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