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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2013.11.29~12.08)출발,첫째날(오클랜드, 와이토모, 로토루아)

by 장끼와 까투리 2013. 12. 16.

 

 

에그머니나!~~~

여행 다녀 온 지 2년 가까이가 돼서야 흔적을 남기게 되다니...

게으름의 끝판이구만...쯧...

암튼 기억을 잘 살려내야 할텐데...

 

인천공항은 늘 새롭다! ㅎ 매년 두세 차례는 가는 것 같은데도.

미스터 김!  멋져유!!!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던가?

여행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다.

 

잠시  뉴질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뉴질랜드는 영연방 입헌군주채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면적은 한반도의 1.2배 , 총인구는 대략 460만명이라 한다.

인구의 대부분은 유럽계 백인이고(74%)  나머지는 마우리족등 소수인종이며,

언어는 영어와 마오리어가 공용어이다.

세계 최초로 양로연금 제도를 실시하고 , 스웨덴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3대 복지국가이다.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한 후 와이토모 동굴로 이동~

길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라 불리는 포후투카와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느낌일까나?

이 곳은 우리나라의 봄쯤.

 

 

 

햐!~ 구름 많고, 초원 넓네~

 

뉴질랜드에는 집 건물 전체가 옮겨 다닐 수 있는 이동식 가옥이 많다고 한다.

지나가면서 도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건물이 땅에 고착되지 않고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뭘 샀더라... ㅎ 체리?

 

 

점심 식사를 위해 교민이 운영하는 틸포드 식당에 도착.

대형 태극기에 고무되네 ~~~  

한국관광객이 많이 오는 이 곳에서, 혹  전략적  상술?

 

 틸포드 식당의 정원에서...

 

 

 

세계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와이토모 동굴 현판 앞에서 인증!

 와이토모란 마오리어로 물과 동굴을 뜻한다고 한다.

 

 

와이토모 동굴 입구

 

동굴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절대금물!

숨소리까지 죽이며 배를 타고 들어가,  깜깜한 동굴 천장에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봤는데...

  실제는 빛을 발하는 개똥벌레의 일종인 그로우웜(Glow Worm)이라고 한다.

동굴 천장에 보이는 반딧불이 <사진 퍼옴> 

 

동굴 출구에 서있는 우람한 고사리 ^^ 

 

고사리는 이 곳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고사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외관상으로 보아도 거대하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식물이다.

뉴질란드의 상징물 1호가 바로 고사리며,

지금 영연방 일변도의 국기를 고사리 문양으로 변경하는 투표가 추진되고 있단다. 

 

 마오리족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쉰다는 온천 도시 로토루아로 이동~~~^^

 

유황냄새가 진동하고, 뜨거운 수증기가 분출하는 간헐천^^

 

 

 

 

 

간혈천은 한시간에 한번꼴로 분출하는데 20-30m의 높이로 연기와

함께 뜨거운 물을 분출시키는 장관을 연출한다.

 

바닥에 누우면 뜨뜻해서 구들방 같다.ㅎ    아주 잠들어 버리면 ~~~

하여튼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찜질방 체질 ?

 

 

부글부글 끓는 진흙 연못^^

언제라도 확!  끓어 솟구칠 것 같네. 무서워라...

 

새 덫?  요상하게도 생겼네.

 

 마오리족 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엿볼 수 있는  테푸이아 민속촌^^

 

뉴질랜드의 문화적 환경은 유럽 풍이 강하면서도 마오리족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되살린 복합적 요소를 갖는다.

 20세기 후반에 마오리족의 예술적·사회적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졌다. 

 마오리족의 춤과 노래, 전통 의상. 또한 마오리족의 예술작품도

화랑·박물관에 전시되며,

시와 산문 그리고 노래와 주문(呪文)들도 마오리어로 기록되고 있다.

 

 

 

소원비는 돌이라는데 뭘 빌었는지?

 

 

 

로토루아 근교에 위치한 레드우드 수목원에는 거대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영화 '아바타, 쥬라기 공원',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거대한 레드우드(미국 삼나무)... 우리나라에서 보는 메타세콰이어랑 비슷~

 약간 늦은 오후고, 날씨도 흐려서 숲속에 들어서니 컴컴하고 서늘함!.

 

 

 

 

 

영국식 정원 가버먼트 가든^^

 

비가 내려서 더욱 선명한 색감.

저 아름다운 건물이 로토루아 박물관이라는데...

겉모양만 봤네...ㅠ

 1906년에 지은 튜더 양식으로.

안에는 마오리족의 공예품 등이 진열되어 있다는데 .

 

저녁식사후 유황온천에 입욕^^

 

자녁식사로 항이 디너( 마오리족 요리식)?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ㅎ

 

 

마오리족 전통춤 공연!

 

가져간 수영복이 요긴하게 쓰였던 스파.

노천 유황 온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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