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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및 골든 트라이앵글(2012. 11. 07 ~ 11. 11)첫째,둘째 날

by 장끼와 까투리 2013. 1. 7.

 



몇 년 전부터 국악기를 같이 배우는 여고 동창(영자,숙종,정순,을순)들끼리

여행이라도 함께 하자고 한 달에 5만원씩 적금을 부어 어느새 2년 만기가 되었다.

나만 빼고는 모두 현직에 근무 중이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다들 공무원이고, 특히 교직에 있는 정순이가 가장 문제였는데,

ㅎ 오랜 공직 이력으로 짧은 휴가 정도는 가능했고,

정순이도 고3 담당이라 수능 직후에 여유가 있었다.

ㅠ 그런데... 늦게 결혼한 을순이가 아들 시험기간이고, 수능 후엔 더 바빠지는 대학교수라...

을순이 대신 단양군청에 근무하는 영숙이가 함께 하고

육순을 맞은 숙종 낭군이 함께 가기로 해서 6명이 팀을 이루었다.

ㅎ 남편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방짝이 안 맞아서리...

지금 생각하니 그냥 같이 갔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해외 여행은 늘 같이 다녔기에 혼자만 갔다 온 곳은 나중에라도 가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튼 여행은 즐겁다. 신나고!!!~~~

 

 

치앙마이 여행 시작 첫날

매땡 코끼리 학교를 향해서~~~

 

 

 

 

ㅎ 코끼리 등 위에 타긴 타는데, 안장은 잘 매달은겨? 튼실하게?

약간의 스릴이 묘미지만...

 

 

 

 

돌아올 때는 우마차를 타고~~~ㅎㅎㅎ

채찍질은 폼. 알아서 제 길로 잘도 간다.

 

 

코끼리 쇼를 관람하는데 중국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중국어로 설명을 하네.

오나가나 이제는 중국여행객들이 제일 많다.

 

 

 

 

밍밍한 야자수. 주는 성의를 봐서 마시긴 하는데...

기왕이면 션~하게 해서 팔지...

 

 

 

 

 

 

코끼리가 그림도 그리네.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나...

ㅎ 그림에 천부적 재능이 있다면 모를까. ㅎㅎㅎ

학대가 심했을 것 같다. 굶기면 안 하고 못 베기지...쯧.

 

 

 

 

 

뷔페식당. 음식도 괜찮았다.

 

 

 

 

 

얘네들은 왜 구명조끼를 안 주는겨?

보기에도 물이 별로 깊지는 않아 빠져도 죽지는 않겠지만.

나는 물 공포증 심한데... ㅠㅠㅠ

ㅎ 뭐, 사진은 열심히 찍는구만.

 

 

 

 

아우!~ 징그러워...

뱀도 니들이 징글징글하것따.

좀 놀게 놔두지 왜케 못 살게 구는지...

뱀쇼 해설하는 남자. 정말 현장감, 박진감, 스릴감 넘치게 한다.ㅎㅎㅎ

 

 

 

 

 

난 농장. ORCHID FARM

 

 

 

 

 

 

 

예쁜 꽃도 너무 많이 보니까 . 질리네. ㅎㅎㅎ

집에 두서너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룽아룬온천.

옛날식 네모난 타일 욕조에 수도꼭지 두 개. 온천수와 냉수

시설은 정말 후진데. 물은 끝내준다.

한 사람씩 들어가 온천수와 냉수를 섞어 개운하게 씻고 나와

온천수에 구운 계란 한 알씩 먹으니 띵호아!

 

 

 

저녁 먹고 야시장에 들러 과일 사고

가이드 총각이 이벤트로 열기구를 띄워주네요.

중년 동창생들의 소원을 담아 높이 높이~~~

 

 

 

 

진짜 멋졌다. 밤하늘 높이 솟아  저 별까지~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질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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