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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경기.충청

단양 둥지봉(2011. 09. 03) --- 산내음 따라서

by 장끼와 까투리 2011. 9. 6.

 

 

만 4년만에 다시 가는 곳이다.

무슨 일이든 첫 경험은 갑작스레 얼결에 겪게 됨으로

넓게 객관화해서 보기가 어렵다.

산행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가 본 산이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그 때도 이 곳에서 출발을 한 것 같은데

오늘에야 천지사방이 눈에 확! 들어 온다.

이제 계절이 바톤 터치를 하나부다.

파란 하늘에 구름도 한 시름 놓아 버린 듯 할랑하고 유유하다.

 

그 때도 이 곳에서 출발을 한 것 같은데

오늘에야 천지사방이 눈에 확! 들어 온다.

이제 계절이 바톤 터치를 하나부다.

파란 하늘에 구름도 한 시름 놓아 버린 듯 할랑하고 유유하다.

 

 

환하게 웃는 모습들 속에 세월이 느껴지다니...

뭔가 털어버리고 웃음만 환하게 남았다...

 

 

 

 

 

 

새 바위가 이쁘게 잡혔다.

육중한 바위지만 느낌은 새처럼 가벼워 보인다.

꼴이 본질을 변화시킬 수도 있구나...

이쁜 꼴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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