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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따로 또 같이]/까투리방

친정 아버지 77회 생신날 (음력 5월 11일)

by 장끼와 까투리 2011. 8. 29.

 

오늘은 77회 아버지 생신이다.

몇 년 전부터는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점심 초대를 한다.

전에는 시골 친정집에서 하루 종일 온 동네 잔치를 했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큰 올케한테 너무 많은 것을 맡기는 것 같아서

내가 제안을 했다. 아침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큰 동생네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하고

점심은 형제들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각자 형편대로 하기로.

 

올해는 다섯째 필수 차례다.

정갈한 식당에서 한우 고기를 맛나게 잘 먹었다.

ㅎ 애 썼다!~~~ 여러 가지로...

모두 다 모이면 좋은데... ㅎ 그래도 울 아부지 자식들은 다 모였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으니까 훨씬 좋네!~~~

모두 존게벼~ ㅎ 이렇게 발음하면? 모두 존가벼 ㅎ 종가벼 ㅎ 종갑여.

울 아부지 존함이 종자 갑자이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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