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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따로 또 같이]/장끼님 방

[스크랩]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기(2010.5.22, 토)

by 장끼와 까투리 2010. 6. 10.

*.설악산(공룡능선) 산행 요약 

 - 산행일:  2010.5.22일(토)

 - 날   씨:  맑음

 - 구   간:  설악동 소공원 - 비선대- 금강굴 - 마등령 -  공룡능선 -  무너미고개 - 양폭대피소 -

                비선대 -  설악동 소공원(원점회귀)            

 - 산행거리: 20.1km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와 함께

 

*.시간및 구간별 요약

 설악동 산행시작(03:15) --> 3km --> 비선대 마등령갈림길(04:00)  -->3.5km-->  마등령(06:10) -->

  --> 5.1km (공룡능선) -->무너미고개(10:25) --> 양폭대피소(11:10) -->  5.5km(무너미고개에서

 부터) -->  비선대(12:50)  --> 3km --> 설악동 소공원(13:50)

  : 약 10시간 35분

 

*.구간 지도 

 

 

<산행기> 

 

 간만에 설악산행이다. 07.10월 산내음에서 간 동일한 코스로 선정하여 금요일밤 흥덕구청 입구에서 10시 30분에 만나 청주를 출발, 비몽사몽간에 휴게소에서 준비한 콩나물국으로 새벽식사를 맛있게 하고 설악동 매표소에 도착, 여유롭게 산행준비를 하고 03시 15분경 마빡에 불밝히며 산행을 시작한다.

 

 새벽 차가운 공기속에 별빛이 아름답다. 늘 보아도 새로운 느낌이고 오늘 설악 공룡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어둠속 헤드라이트 불빛따라 바삐 비선대 마등령 갈림길까지 도착되고 우측으로 돌계단길따라 마등령 오름길이 2시간여 빡시게 진행된다. 

 

 ▲ 도착하여 산행준비중

 

 ▲ 비선대 다리건너 마등령 갈림길에 있는 전광판(새벽 4시에 이르고)

 

▲ 마등령 방향으로 우틀(마등령까지 3.5KM) 

 

 

 

 

▲ 일출 전 세존봉  

 

 세존봉을 지나면서 일출을 보기위해서 빠르게 진행하는데 시야가 열리는 풍경은 자꾸

가는 발길을 붙잡고 마등령 전 샘터에서의 물맛은 예나 지금이나 가슴속 깊이 시원스럽다.

 

 

▲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공룡능선(1275봉, 범봉등)과 그 뒤로 대청과 중청봉  

 

 

 

 

 

 ▲ 설악골 계곡과 합류되는 계곡

 

▲ 마등령 이정표

 

 마등령에 도착, 간식을 잠시한후 본격적인 공룡능선에 진입한다.  

 

 

▲ 세존봉이 우뚝솓아있고  

 

 

 마등령 표지석이 있는 곳은 원래의 마등령이 아니고 위사진에서 보듯 저곳이 원마등령이고

통제구역이다.

 

▲ 덜핀 솜다리(에델바이스) 

 

▲ 진달례와 암봉  

 

 ▲ 위풍당당

 

 

 

 

 

 

 

 

 

 

 

 

 

 

 

 

 

 

▲ 설악골과 울산바위  

 

▲ 거친 숨결을 내쉬고 있는 공룡 

 

 

 

▲ 설악골일듯  

 

 

 

 

 

 

 

 

 

 

 

 

 

 

 

 

 

 

 

 

▲ 범봉과 울산바위  

 

 

 

 

 

 ▲ 범봉의 위용

 

 

 

 ▲ 공룡의 등짝

 

 

 

 

 

 

 

 

 

 

 

 ▲ 신선봉 밑에서 폼잡고 

 

 

 

▲ 공룡의 끝지점인 신선봉에서 선배들과 오랜만에 단체

 

 

▲ 용아장성과 멀리 귀때기청봉  

 

▲ 무너미고개 이정표 

   소공원방향인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시작

 

 

 

 

▲ 알탕을 했어야 했는디.. 쩝 

 

 

 

 

▲  양폭

 

 

 

▲ 새로지어진 양폭대피소(국공파 직영 대피소로 변경되었다고 클린님이 알려줌) 

 

 

 

 

▲ 오련폭포  

 

▲ 이 칠선골로 올라가면 화채봉을 갈수 있을려나.. 칠선폭포가 있네.. 

 

 

 

 

 

▲ 비선대 적벽에서 암벽 타는 클라이머 

 

▲ 비선대 휴게소에서 국수도 먹고  노란 음료수도 먹고

 

 

 ▲ 입구에 도착하여 선배들과 단체사진 찍고

 

 소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5분여 이동, 차량이 있는 C지구 야영장까지 내려가 산을 뒤로한다

힘들어한 회원님들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주문진 시장에서 회로 맛있게 뒤풀이를 하고 청주로 오는데 차량이 혼잡하고 비까지 내려 도로가 많이 막히어 비몽사몽간에 청주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는 시간이다.

 

 긴코스 안전하게 산행하여주시고 늦게까지 함께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개인적으로 간만에 밟은 공룡능선 역쉬 실망을 할수가 없는 코스이다.  계절별로 시간대 별로 우리에게 산이 보여주는 모습이 틀리듯이 받아들이는 나 역시 늘 같은 풍경이 아니듯 항상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온다.  산의 새로움은  항상 그리움으로 가슴속에 남게하는 것이 아닐까?    

 

 

출처 : 얼떨결의 산행일지
글쓴이 : 얼떨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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