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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경기.충청

도봉산(2009. 04. 18)

by 장끼와 까투리 2016. 10. 14.

 

 

 

서울에서 25년을 사는 동안 딱 한번(70년 후반 직장시절) 고교 동창들과

도봉산을 오른 적이 있다.

그때는  다른 코스로 진행, 급하게 산을 오르며 경관도 못보고 

하산 후 막걸리 마신 기억만 있을 뿐이다.

그래~~~   나는 오늘 처음 도봉산을 오르는 것이다.

 

 

4,19기념탑에서 단체 !

 

 

 

 

 

 

연두와 초록의 조화를 이룬 싱그러운 신록과

웅장한 기암 절벽에 순식간에 압도 ~~~!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서울 사람들은 근교에  빼어난 보물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을까 ?

 

 

 

 

 

험한 Y게곡으로 오른다.

 

 

 

 

 

오르면서 계속되는 경이로운 장면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능선과 웅대한 기암 절벽, 분재같은 멋진 소나무들~~~

자연의 위대한 걸작품에 경외감을 느낀다.     

 

자운봉과 신선대 ^^

 

 

 

뒷쪽으로 오봉이 보인다.

 

 

 

 

 

여성봉 !

 

 

 

 

금붕어 바위이구아나 바위라 부른다.

 

 

 

칼바위 명품송 !

 

위대한 자연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 1 

누구나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겸손한 인간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랫동안 살았던 서울에서는  제대로 못 봤지만,  청주로 내려와 산악회 덕분에 

명품산의 진가를 느낄수 있었다. 

보물을 찾은 기분이며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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