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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들어 온 음악들

호우시절

by 장끼와 까투리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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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시는 정원을 내려다 보다

문득 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이 나서요...

 

 

 

 

 

비가 온다 이 거리에

니가 있던 시간처럼

멈출 수 없던 그 순간들

힘겨운 날에 니가 있다

 

불어오다 따뜻한 바람

스칠 듯 다가온다.

가질 수 없던 너의 모습

그리움처럼 내려온다

 

잊고 있었던 소중한 꿈

멀어진 날수 돌아본다

난 어디쯤인지

세월이 흘러버린

함께 했던 우리의 시간

기억해본다

넌 어디쯤일까

눈부시던 니 모습

언제나 내 가슴 쉬는 듯

니가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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