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2013.11.29~12.08)일곱째날<2>(동부해안,오페라하우스,미세스멕콰리포인트)
1857년 침몰한 함선의 선원을 기리는 추모탑^^
남태평양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갭파크'
1973년 스티브 맥퀸과 더스티 호프만이 주연한 영화 '빠삐용' 의 촬영지이며
빠삐용이 마지막에 뛰어내린 절벽이라고 한다.
참!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고 인상적이었던 영화~~~!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절벽 바위에 수 많은 틈이 생겨서
'Gap'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발 100m 단애 절벽에 궆이치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갶팍은 호주 개척 시절 영국 죄수들이 자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 질 녘의 저녁이 아름답다는데~~~^^
날씨가 좋아 낮에는 강렬한 햇빛이 따가울 정도이며 눈이 부시다.
몰디브와 하와이안 비치를 연상케 하는 희고 고운 모래와 짙푸른 바다!
시드니 시민들이 사랑하는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
이 곳에서 사진촬영은 절대 금물~~~
오페라하우스^^
파리 에펠탑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의 하나.
호주의 상징이자 시드니를 들르는 관광객이라면 무조건 가보게 되는 랜드마크이다
1973년 완성된 오페라 하우스는 2개의 주공연장과
1개의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졌고
흰 지붕은 조가비 모양과 시드니항에 정박한 요트의 돛을 형상화 한 것이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지구 남쪽의 변방 도시였던 시드니는
이 아름다운 건물 덕분에 세계의 주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뒷편에 보이는 하버브릿지^^
1932년에 완공된 하버브릿지는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를 대표하는 상징적 구조물이다.
총 길이는 1,149m로써 시드니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페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조금 높게 건설되었다.
다리 위에는 둥글게 굽은 아치가 "옷걸이"와 비슷하게 생겨,
올드 코트행어(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중국 공산당의 인권유린을 폭로하는 파륜궁^^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호주 2대 총독 맥콰리 부인은 바다 가까운 이 곳에 나와
영국 쪽을 바라보며 향수를 달랬는데,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지만 남편이 영국에서 배로 올때 걸리는 한달간을
이 곳에서 기다렸다 하여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공원이 되었다.
그녀가 앉았던 의자처럼 생긴 계단이 있는데 이 것이 바로
맥콰리 포인트이다.
호주 여행 중 인샹샷을 남기고 싶다면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만큼 훌륭한 장소는 없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함께 만들어내는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과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yurong공원 길목에 있는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가는 안내문^^
시드니항 디너크루즈에서~~~ ^^
한국에서 여행온 신혼부부들이 한편에 보인다.
점심으로 나온 푸짐한 스테이크를 다 못먹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