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2013.11.29~12.08)다섯째날<3>(데카포 호수, 선한 목자 교회, 양치기 개 동상)
장끼와 까투리
2014. 1. 27. 02:15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 마운틴 쿡 트래킹을 마치고
데카포 호수로 이동 ~~~
뉴질랜드 남섬 최대 호수이며,
황금빛 숲과 눈으로 덮인 산의 전경으로 둘러 싸인 아름다운 데카포 호수 !
이 호수는 원래 빙하계곡으로 터키석과 같은 밀키블루색을 띠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든 물이기 때문에 옥빛을 발한다.
감명깊은 일화로 잘 알려진 양치기 개 동상^^
뉴질랜드 최초의 교회인 선한목자의 교회!
데카포의 험한 기후 속에서 살아왔던 목동들의 정신력을 계승하자는 뜻에서 교회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까지도 이 곳에서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참 동안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하지만 직사광선에 눈이 부시다.
강렬한 햇빛과 자외선으로 피부 손상이 우려?
뉴질랜드는 오존층이 약해 피부암 발생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한다
여기에도 안 좋은 것이 있네!
호수가 주변에 산재한 루피너스 ^^
마운틴 쿡보다 약간 시들어 보이네~~~
데카포 호수가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 ^^
지금 시간이 오후 10시는 되는 것 같은데, 대낮같이 밝으니 ~~~
억지로라도 눈 좀 붙여야지 ㅎㅎ